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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분말 건강기능식품 ‘보슬린EX’, 일본 첫 수출

초도 물량 6천700박스 선적…대한잠사회·한미양행, 수출 확대 협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보슬린 EX’가 일본 시장에 첫 수출된다.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2일 한미양행 선유공장에서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사진>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보슬린 EX’는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인슐린 성분을 강화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9년 대한잠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일본에서 기능석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수출 논의를 이어오며 이번에 첫 선적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슬린 EX 생산을 맡은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 식품 생산도 진행해 왔다. 이번 일본 수출 초도 물량은 6천700박스로, 관계 기관들은 향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누에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해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잠사회 임석종 회장은 “한미양행과 정부 기관의 협력으로 일본 수출을 성사시켰고, 국내 판매 역시 예약을 마쳤다”며 “올해부터 수익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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