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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 농협사료 우수농가 성적 비결은<3> 제주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

“경쟁력 있는 농협사료 가격…농가에 수익 안겨”

단계별 ‘농협 사양 프로그램’ 철저하게 준수
도체중 0.5% 근내지방도 3% 등심단면적 5%
조사료 전량 재배…퇴비로 밑거름 경축 순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대표 이광림)은 312두의 사육 규모를 갖고 2024년 기준 연간 56두를 출하한 성적으로 농협사료 거세우 부문 성적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한우농가의 성적 백분위에서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의 평균 성적은 도체중 상위 0.5%(544.2kg), 근내지방도 상위 3%(7.8), 등심단면적 상위 5%(108.6㎠)를 기록했다. 두당 평균 경락가격은 1만9천584원(kg)이었다. 두당 1천65만8천원을 받아 연간 1억2천600만4천원의 추가 수익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이용 기간은 13년 이상이다.
이광림 대표는 2세 축산인이다. 28년 동안 말을 키워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산은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한우목장을 운영한 지 5년이 됐다. 축사를 3동으로 확장하고, 312두를 키우며 자신만의 사양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과거에 아버지의 요청으로 농협사료에서 말 사료를 만들게 됐다. 그런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한우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농협사료를 선택했다. 얼마나 정성 들여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최근 사료 가격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곡물 가격, 물류비, 환율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농협사료는 여전히 가격이 현실적이고 최소 비용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믿고 있다.”

고급육 생산을 위한 이광림 대표의 목장 운영 원칙이 있다. 우선 농협사료의 단계별 사양 프로그램을 준수하는 것이 첫째이다. 조사료는 전량 자가 재배해 급여한다. 제주도의 척박한 토양에 잘 맞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주로 재배한다. 송아지~전·중기에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수단그라스를 주고, 후기에는 건초 위주로 급여하는 것이 이광림 대표가 세운 원칙이다.
이광림 대표가 반드시 지키는 체크리스트도 있다. 육질 향상을 위해 생후 2개월에는 반드시 거세를 진행한다. 우수한 근내지방도의 비결이라고 했다. 우사를 청결하게 관리해 소가 편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신경쓴다. 이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특히 우사 바닥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보리짚과 말 사육에 사용하던 자원을 재활용해 두 달에 한 번은 바닥을 교체해 준다. 경축 순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숙 퇴비를 조사료 재배포에 밑거름으로 사용한다.
이광림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좋은 등급, 그리고 브랜드를 꼽았다.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육질과 등심단면적으로 꾸준하게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사양관리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성장시켜 가는 것이 목표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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