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4일 11월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이번 가축시장에서는 총 75두(수 42두, 암 33두)가 출품돼 전 두수가 모두 낙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경매에서는 제주도 한우농가를 대표하는 3개 육종농가 중 한 곳인 고성민 농가가 출품한 9개월령 수송아지가 578만원에 거래되며 수송아지 부문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가축시장의 평균 거래가는 수소 408만원, 암소 325만원에 거래됐다. 김용관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축시장을 찾아 주신 농가와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한우 개량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육농가들 덕분에 좋은 소들이 꾸준이 출품되고 있다”며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은 지속적인 출품두수 증가와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지역 한우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내 한우의 개량을 위해 암소검정사업과 뿌리농가육성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한우의 개량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최근 여성 조합원과 원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이어 워크숍을 개최하며 조합 내 화합과 결속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일에는 충북 청남대에서 여성 조합원 및 여성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사진>을 진행했으며, 6일에는 포천 한탄강에서 만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 16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실용 교육을 제공하고 조합 활동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로 조합원들에게는 협동조합 소속감과 협동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복지를 제공해 고령 축산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참석한 여성 조합원들과 원로 조합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양축 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성 조합원과 원로 조합원들은 양주축협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고 조합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조합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17일 양주시 광적 생활체육공원에서 만 65세 이상 80세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경기<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의 체육문화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파크골프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조합원 복지와 건강증진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열렸으며, 총 42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경험자와 무경험자를 구분해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경험자에게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연습경기 후 본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학습이 이뤄졌다. 행사 전 과정은 초빙된 전문 경기위원장이 지도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석 조합원들은 파크골프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계기로 조합원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조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양주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흑염소 산업이 수입산 염소고기 수입 급증과 표시제 미비로 시장 질서는 물론 산업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화순2·사진)은 최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흑염소 이력제 도입이 산업 안정의 출발점”이라며 정부와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흑염소 소비는 늘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라며 “이는 수입산 염소고기(보어) 유입이 불과 몇 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식당에서 국산과 수입산을 ‘혼용’ 표기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국산 흑염소와 수입산 염소고기를 이력제로 명확히 구분·관리하지 않으면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수입산 증가와 경기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며, 이력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가 유보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관련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앞서 지난 9월에도 ‘흑염소 산업 보호와 유통 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정부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흑염소 최대 주산지인 전남에 ‘대한민국 흑염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서울마라톤 참가자 대상 육포 지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 간식” 홍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MBN 서울마라톤은 MBN 매일경제가 주최한 시민 스포츠 축제로, 한우자조금은 ‘마라톤 후 재충전은 한우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를 추구하는 러너들에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전달했다. 완주 직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간식인 한우육포를 제공함으로써, 한우가 체력 회복에 제격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타이머를 3초에 맞춰 멈추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긴장감과 재미가 더해지며 많은 러너가 참여해 현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건강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조합사업 전이용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 블록을 무상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조합원 약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kg 기준 약 1천600박스의 미네랄 블록을 구입해 관내 141개 한우 사육 농가에 전달<사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로 사료비 상승과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료 및 조사료 구매 이용액을 기준으로 지원을 진행해, 조합 구매사업장 이용 확대를 유도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미네랄 블록은 일반 사료로 보완하기 어려운 필수 미량영양소를 공급해 번식우 수태율 향상, 증체량 및 사료효율 개선, 송아지 면역력 강화, 도체 등급 향상 등 다양한 생산성 증대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한우 사양 특성에 맞춘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배합해 농가의 사양 관리 수준 향상과 수익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번 미네랄 블록 공급이 조합원 농가의 사양 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지난 21일 경북 지역 농협 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차 농업정책자금 대출취급·사후관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출기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농금원은 최근 정책자금 관리·감독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자금 관리 대외협력 TF’를 구성해 농협·수협 등 정책자금 취급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취급·사후관리 절차 강화, 교육·캠페인 추진, 지원·관리 데이터 구축 등 건전한 정책자금 운영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금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현장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집합교육뿐 아니라 농업교육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TF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책자금 지원·관리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 설정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정책자금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정확한 취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이 지난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열고 조합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장, 타도 및 도내 농·축협장, 조합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문길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65년 11월 9일 창립 이후 1천168명 조합원의 힘과 저력이 함께해 오늘의 홍천축협이 반세기를 넘어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IMF와 농축협 통합 등 수많은 위기를 함께 극복해 왔으며, 오늘은 60년을 넘어 앞으로의 100년을 다지는 비전 선포의 자리”라며 조합원과 마음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유공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홍천군에 무궁화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도 이어갔다. 이날 무대에는 초청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졌고, 풍성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참석 조합원들은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합은 “조합원의 꿈과 내일의 비전을 함께한 뜻깊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본격적인 김장철과 겨울철을 맞아 수육용 신제품 2종(삼겹살 수육용, 갈비 수육용)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김장철마다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인 ‘수육’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용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용 분말스프를 함께 구성해 가정에서도 깊은 풍미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삼겹살 수육용 제품은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삼겹살 부위를 활용해 고기의 육질과 지방층의 조화를 고려해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삶았을 때 고소한 향과 촉촉한 육즙이 살아나며, 기름기가 과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갈비 수육용 제품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가 돋보이는 갈비 부위로 구성됐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갈비는 수육뿐 아니라 찜, 탕, 보쌈 등 다양한 겨울철 보양 메뉴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두 신제품 모두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진 식육유통BU 홍진표 상무는 “선진만의 품질 기준에 실용성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육 제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식문화와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반
[축산신문] 발효과학으로 만들어내는 초격차 한우사료, 동원팜스(대표 노경탁)의 ‘SF프리’<사진>가 재조명받고 있다. ‘SF프리’는 사료 섭취량 극대화, 초기 성장 극대화, 육질등급 개선, 육성기 높은 증체를 가져다주는 효과에 더하여 비육우 증체 균일도도 향상시켜주는 효과까지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효과 덕분에 1++ 60% 이상, No.9 30%, 출하체중 900kg에 도전하는 농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F프리’는 TMF와 배합사료의 장점들만 모아 만든 차별화된 발효제품으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농가에 ‘딱’ 맞는 사료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TMF사료의 장점인 육질등급 출현율은 높이고, 배합사료의 장점인 급여 편리성과 높은 증체효과 및 사육기간 단축을 실현시킨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것이다. ‘SF프리’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보면, 화이버프리, SF프리(비육), SF프리(마블)로 짜여져 있다. 화이버 프리 단계(7∼14개월)에서는 초기 성장 극대화, 체형 및 골격 완성, 균일한 성장 유도, 크고 건강한 반추위를 형성시킨다. SF프리 비육 단계(15∼21개월)는 최대 일당증체량 유지, 지속적인 섭취량 유지, 성장효율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파견 복귀>▲농림축산식품부 최봉순(11월 22일자) <과장급 파견 복귀>▲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강민수 서기관(11월 29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 ㅅ농장 증여세 등 상담개요 축산 경영주인 아버지로부터 농장의 토지, 건물을 증여받고 이어 축산업 승계를 받은 자녀가 자녀가 단독으로 축산업을 영위 할 때 처리해야 할 주요 절차를 안내하고 축산업 창업을 진행시키는 게 목적이었다. ■ ㅅ농장 절세컨설팅 해당 농장의 토지, 건물 증여자산의 평가금액은 감면 한도 자산 가액(약 5억3천만원)을 충족 했고, 다른 요건들도 다 충족했던 만큼 증여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었다. 증여 이후 영농승계 자녀가 축산업을 창업 해야 했기에 이에 꼭 필요한 핵심 행정 절차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뒷받침 했다. ■ ㅅ농장 승계 이후 행정 등 절차 우선 축산업허가증 승계가 필요하다. 증여 전 관할 축산과에 문의, 축산업허가증 승계시 제출서류를 사전 확인하고 축산업허가증 승계시 축산업종사자교육(신규교육)을 온라인(https://www.farmedu.kr) 등으로 이수해야 하기에 미리 교육을 받아놓아야 한다. 아울러 증여 이후 토지 건물 증여등기가 완료 되면 축산과에 가서 아버지의 축산업허가증을 영농 승계 자녀이름으로 승계 하면 된다. 두 번째는 사업자등록증 신청이다. 위에서 득한 축산업허가증, 건축물대장, 신분증을 첨부해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