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에 따라 올해 한돈자조금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보다도 일주일여가 앞당겨 진 것으로 이전과 같은 정부 승인 지연에 따른 사업 추진 논란도 말끔히 해소됐다. 이 과정에서 한돈자조금의 세입, 즉 조성액은 대의원회를 거쳐 관리위원회가 제안한 규모와 동일했지만 사업 집행 계획에 대해서는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농식품부가 승인한 한돈자조금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조성액은 총 모두 407억1천398천원으로 지난해(최초 승인 기준) 보다 3.0%, 11억8천75만3천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농가거출금이 198억4천620만원으로 전년대비 6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정부 지원금은 56억원으로 2억5천만원이, 이익잉여금은 152억6천419만8천원으로 2억9천55만3천원이 각각 증액됐다. 예비비와 수급안정예비비를 제외한 사업집행 규모는 310억9천711만7천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관리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세출안과 비교해 1억5천958만9천원이 감소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와관련 생산자단체 자율적인 사업 추진이라는 원칙을 전제로, 일부 중복되거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사업은 조정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스마트축산의 보급·확산과 축산농가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월부로 ‘스마트축산본부’를 신설했다. 축평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지원해 왔다. 이어 2025년 7월에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 분야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로 선정되어 기술개발 지원, 축산데이터 수집·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스마트축산 확산의 중요성이 커지고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축평원은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축산본부를 출범시키고 축산 분야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본부 신설로 스마트축산 정책 기획과 사업 운영, 데이터 및 ICT 기반 구축, 현장 확산 기능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축산농가에는 정밀 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의 기술·장비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청년 서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 농장주를 대상으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 프로그램’을 2026년 1월부터 정식 도입·운영한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 콘텐츠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2차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농장주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에게 방역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했으나, 언어별 교육 콘텐츠와 비대면 교육·관리 시스템이 부족해 교육 이행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대면 교육 방식에 더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 결과, 대부분 1~2시간 내 교육을 이수했으며, 체험형 구성과 다국어 번역이 가축방역수칙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0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 근로자나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축산농장주가 가상농장 환경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비요뜨 베리믹스’에 대한 ‘보이슈머’ 요구 반영…업그레이드된 맛 선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품질 원유에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를 더한 믹스베리 콘셉트의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를 출시, 관심을 모은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지난 20년 이상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발효유 제품.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 방문했을 때 꼭 구매해야 할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따라서 서울우유는 진한 요거트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비요뜨 제품을 내놓아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한 것. 실제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류 혼합 제품으로, 과일을 조려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 형태로 과육을 살린 것이 돋보인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해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요뜨 베리믹스’ 제품에 대한 보이슈머(Voisumer)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중 방어시스템 '돼지 위축성비염 철벽 방어' 파스튜렐라 폐렴 예방도...정확·강력 항체형성 헤모백, 박테린·톡소이드 장착 '흉막폐렴 백신'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내놓고 있는 ‘리니신 디엔티(DNT)’는 돼지 위축성비염(AR) 백신이다. 이에 더해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균체를 함유, 자돈 파스튜렐라 폐렴을 함께 예방한다. ‘리니신 디엔티’는 1차 보데텔라균, 2차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3차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D형 톡소이드 등 3중 방어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고농도 톡소이드는 비중격·비갑개골 성장을 억제하는 독소를 억제시킬 뿐 아니라 정확·강력하게 항체를 형성토록 한다. 특수오일 보좌제(Water in oil)는 부드러운 주사와 오랜 항체가 유지를 이끌어낸다. 또한 통증, 쇼크, 서료섭취 거부 등 접종반응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 모돈에 접종, 초유를 통해 자돈에 충분한 항체를 전달하는 만큼 자돈 스트레스 걱정이 없이 진행성 위축성비염을 철벽 막아낸다. ‘헤모백(Hemobec)’은 돼지 흉막폐렴 백신이다. 12개 흉막폐렴균을 모두 방어한다. 더욱이 박테린+톡소이드 백신이라는 차별화 무기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세균 침투를 막고, 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칭) 한국축산기술사협회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구)가 국내 축산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회적 책임을 확립하기 위해 협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창립추진위원회는 홍성구 위원장과 장원경 고문을 중심으로 공직과 유관 단체, 축산 현장에서 활동 중인 축산기술사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다. 축산기사, 축산산업기사, 스마트농업관리사 등 축산기술 전문가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통합 축산기술인 단체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내에는 축산기술사 192명, 축산기사 9천551명, 축산산업기사 3천834명 등 총 1만3천577명의 축산기술인이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협회가 공식 출범할 경우 스마트팜 도입 확대에 따른 전문 축산기술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한국형 축산기술 정립과 표준·법·제도 구축, 축산기술 현안에 대한 전문적 해석과 대응, 축산인의 통합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농가·산업계·소비자 간 소통 강화와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축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구 위원장은 “그동안 축산전문 기술인을 대표하는 조직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회의실에서 구랍 29일 양 조합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갖고, 2천만원의 상생자금을 전달<사진>했다. 도농상생자금은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청주축협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종범 조합장은 “도농상생협력 강화로 지역과 농촌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역량을 높여 나가자”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두 조합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도농상생자금을 지원해준 청주축협에 감사드리며 도농상생자금은 내수농협 조합원들에게 악성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기를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최근 기관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이 부여하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경영 전반에서 인권 존중 책임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인권 경영 정책의 수립부터 실행, 점검,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축평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인권 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 강화, 협력업체 인권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운영, 인권침해 행위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모의 신고 훈련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인증은 전사적인 인권 경영 실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인권 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지난 13일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성과를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에 따르면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산업 육성, 기업 유치, 지역인재 양성, 주민 지원을 위한 지역공헌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법적 의무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지역발전 기여도를 평가할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일부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방 이전 이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나 상생협력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른바 ‘무늬만 지방 이전’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 추진 실적을 포함해 ‘이전 지역과의 상생 협력’과 ‘지역 일차리 창출’ 성과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기준에 명시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공헌사업 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6년 1월 1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위탁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공사가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로,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추진돼 왔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농업인 위탁자를 대상으로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2.5%로 인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 위탁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위탁자가 농업인인 경우 농지임대위탁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2026년 1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현재 계약을 유지 중인 농업인에 대해서도 해당 시점 이후 부과되는 수수료는 모두 면제된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업인 위탁수수료 폐지는 어려운 시기 농업인의 영농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와 계란, 닭고기 등 주요 축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할인 지원과 수입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일부 축산물 가격이 상승했다. 1월 기준 닭고기 소매가격은 100g당 2천729원으로 전년 대비 4.8% 올랐고, 계란(특란·30구)은 7천74원으로 전년 대비 10.3% 상승했다. 반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월 기준 kg당 5천283원으로 전월 대비 6.4% 하락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 여건을 보면 전반적인 공급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는 432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483만 마리)보다 적었고, 6개월령 이하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2천938만 마리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돼지 도축 마릿수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220만7천 마리로 전년 대비 5.2%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가격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AI 확산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입을 통한 선제적 공급 안정 조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2월 31일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앞두고, 관련 업계와 본격 소통에 나섰다. 식약처는 지난 8~9일 서울 용산에 있는 인스파이어 나인에서 업계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합리적 운영 방안 마련에 힘썼다.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될 경우,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있는 식품 뿐 아니라 간장·당류·식용유 등 제조‧가공 후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유전자변형식품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식품도 GMO 표시를 해야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품업체, 한국장류협동조합, 한국대두가공협회, 한국전분당협회 등이 참석해 표시대상, 표시방법,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요건(비의도적 혼입 비율, 입증서류)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이달 중 시민·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GMO 표시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 알권리 보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