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본부장]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2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상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 및 농심천심운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축산농가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침체된 축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암축협은 농협 영암군지부와 전남축산사업단과 함께 ‘농심천심 운동’을 전개하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암축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현장을 찾은 농가와 상인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월요일 전자경매를 통해 비육우, 임신우, 송아지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경매 운영과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매에는 영암을 비롯해 강진, 무안, 나주, 해남, 장흥 등 인근 시·군에서 방문한 상인과 농가들이 참여해 총 350여 두의 소가 거래됐다. 이맹종 조합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축산농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계란과 닭고기 수입과 관련해 수입 이전 단계의 철저한 검사와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축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의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농식품부는 최근 신선란 224만 개 시범 도입과 육계 부화용 유정란(종란) 712만 개 수입을 추진하면서 모든 물량에 대해 수출국 단계부터 강화된 검역·검사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비가 늘어나는 5~8월 성수기를 앞두고 공급 안정 필요성이 커진 만큼, 방역 안전성을 전제로 한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H5N1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방역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수입 축산물이 산업과 방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입 종란의 경우 농장명, 품종, 주령, 발생 이력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요인이 있는 물량은 배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육용 종란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추백리 등 주요 가금 질병에 대한 사전
[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베트남 정부, 생산·유통·가공 전 과정 관리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구랍 26일 농림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국가 농산물 원산지 추적 시스템을 공식 출범했다. 해당 시스템은 원산지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관리·조회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투명한 정보 제공하고 관리 당국에는 체계적인 추적과 역추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소비자와 농민, 생산 및 공급 기업이 활용하는 원산지 조회 체계, 원산지 정보 입력을 담당하는 솔루션 제공 기관 체계, 관리 기관의 감시·추적을 위한 행정 체계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비료·농약 등 재배 이력, 농업 투입재 사용, 병해충 관리 정보 등을 표준화해 국제 기준과 수출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품질과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업환경부는 단계적 도입을 통해 현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원료 생산지 관리와 품질 통제를 강화해 농산물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원산지 추적 체계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축산·수의연구원 설립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해 출품된 모든 소가 유찰 없이 1차 경매에서 전두수 낙찰되며 최근 활발한 소 거래 분위기를 반영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암소 30두, 수소 36두 등 총 66두가 출품됐으며, 전 두수가 유찰 없이 1차 경매에서 모두 낙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거래된 평균 낙찰가는 암소 429만원, 수소 4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가축시장 평균 거래가와 비교해 암소 가격은 강세를 유지했고, 수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관 조합장은 “최근 축산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품우 전두수가 1차 경매에서 낙찰되고 평균 낙찰가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 운영과 지속적인 개량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가축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본부장] 대한한돈협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제13·14대 도협의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김도진 축산과장, 안재완 동물방역과장, 정주규 축산기술연구소장, 강원양돈조합 최덕식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열린 도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사업 보고와 함께 향후 행사 계획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강원지역에서 한돈인 행사가 열리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2026년에는 7~8월 중 행사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정했다. 다만 개최 장소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농가 공통 현안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에 대한 통일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부 이·취임식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한돈산업은 쌀을 능가하는 가치를 지닌 산업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육류 소비를 선도하고 있다”며 “도와 행정이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3대 이재춘 협의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중앙회 부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임기를 2년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축산 현장과 행정에 접목하는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구랍 31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환경·질병 관리 부담 등 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는 5년마다 스마트 축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축산 데이터 활용과 첨단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가축의 생체·행동 정보와 축사 환경, 질병 관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축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 현장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축산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스마트 축산 확산을 넘어 축산 데이터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축산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액비순환시설 등 축산현장의 탄소저감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금액의 현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대상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시설에 대해서는 축종별 상한액과 별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토록 2026년 시행지침의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태양광이나 자가발전시설, 액비순환시스템 등 탄소 저감 시설을 희망하면서도 막상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상한액 규정에 막혀 설치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선 안된다는 판단”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액비순환시설 등에 대해서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지원 단가 및 최대 상한액과 별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한 규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의 이같은 방침은 기후 위기 속 돼지고기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대한한돈협회의 요청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돈협회는 이기홍 회장 취임 직후 양돈장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관련 지원단가를 현행 평당 319만원(㎡당 96만7천원)에서 550만원(166만6천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제32대 차장에 김상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식량과학원장에는 성제훈 경기도 농업기술원장과 김병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김상경 차장은 1969년 전남 장성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4월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협경제지원팀장,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방역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식품산업진흥과장 등을 역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맡아왔다. 성제훈 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남대학교에서 농기계 분야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개발과장, 본청 대변인,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김병석 신임 국립식량관리원장은 1969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장과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에 임명된 김상경 차장과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역경은 지혜를 낳으며 인생은 선택과 도전으로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다’ // 저자 배상호 배상호 본부장 인생 회고록 '칠전팔기' 투병·실패사례도 거침없이 수록 '인간미 듬뿍' 초년, 학교, 공무원, 퇴임 후 등 배상호 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인생사를 담고 있다. 특히 병고, 투병, 실패, 성공 사례 등을 날것 그대로 전달, 배 본부장 인간미가 한껏 묻어난다. 예를 들어 배 본부장은 만성간염, 대장암, 담석증 등으로 큰 병고를 치렀고, 오래 투병생활을 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추운 겨울 날 소위 퍽치기를 당해 졸도하는 등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 중학교 1차입시, 공군사관학교 특차입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응모 등 실패사례도 거침없이 털어놓고 있다. 비교적 성공사례로는 서울대 수의학과 입학, ROTC 임관, 수의사무관 합격, 방역본부장 취임 등을 꼽았다. 또한 축산물가공관리 일원화 추진, 가축전염병 근절대책 수립,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 등 재직 시절 힘써온 업무 내용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고진감래, 인내와 끈기 속 명예와 건강을 되찾았다. 오늘이 있게 해 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제도사 신설 '인력 효율 UP'...축산물 수출 전폭 지원사격 가축질병 관리 통해 '원헬스 실현'...국민사랑·세계인정 기관으로 지난 2025년 10월 31일 부임한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그는 “검역본부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검역소에서 지난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검역본부는 고향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이어 “본부장으로 돌아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큰 영광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 할 일도, 해야 할 일도 많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우선 명확한 비전을 제시, 자긍심을 심어내고 사기충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 안전 축산물 공급, 질병 연구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외가축질병 유입을 막는 첫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불과 수년 전만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은 국내 가축질병이 아니었습니다. 해외 가축질병이었습니다.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해외 가축질병으로부터 국내 축산업을 지켜내겠습니다.” 그는 다만, 이상 기후 발생, 교역량 확대, 외국인근로자 증가 등 최근 국내 축산업을 둘러싼 검역·방역 환경이 녹록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최근 타운홀 미팅<사진>을 열어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을 준비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와 조직의 여정을 돌아보는 회고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시무식부터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까지 담아낸 영상은 임직원들에게 공감과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진행된 팀별 참여형 프로그램에서는 테이블 단위의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조직 내 유대감과 ‘원팀’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ONE HR과 E-Accounting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퀴즈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시스템 활용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개선 방향과 교육 포인트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으뜸인과 으뜸팀, 그리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시상을 통해 “천하제일사료의 성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 위에 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통구조 대응·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중국 시장 선점 전략 요구 중국시장서 한국산 유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력 제품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와 신제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구매 의향이 전반적으로 약화됐으며, 자국 원재료 가격 상승, 공급 불안정 등 복합적 요인이 겹치면서 유제품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몇 년간 시장 규모는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수입 유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 중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생산효율 개선, 정부의 자급률 제고 정책 등의 영향으로 수입량도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이러한 영향으로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대중국 유제품 수출량은 2023년 7천902톤에서 2024년 6천73톤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대한 인구 규모와 신생아·실버세대 등 핵심 소비 집단, 경제력 증가에 따른 구매력 향상 추세를 고려할 때 글로벌 유제품 소비 시장에 있어 여전히 높은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aT 중국지역본부 베이징지사는 ‘중국 유제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