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돼지고기 품질을 구분하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육색과 관련해 혈액 생리 지표와 유전자 특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구랍 23일 돼지고기 붉은색을 결정짓는 데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혈액 특성과 유전자 요인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제주재래흑돼지와 흰색 돼지 품종인 랜드레이스를 대상으로 혈액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색소 생성과 철 대사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가 품종별로 다르게 발현되는 특징을 확인했다. 또한 적혈구 관련 지표 가운데 하나인 MCH(적혈구 내 색소량 지표) 수치가 높을수록 돼지고기 색이 더 붉어지는 경향도 파악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혈액의 생리적 특성과 육색 형성 간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혈액 내 철 이동에 관여하는 유전자(HEPH)가 주요 후보 유전자로 선정됐으며, 해당 유전자 인근에서 품종 간 차이를 보이는 4종의 유전자형 변이도 추가로 확인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가 돼지고기 육색 차이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와 생리적 특성을 밝힌 기초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적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KRC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오는 7일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구랍 24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으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DRT)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리스테리아)를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신속 분석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분석방법은 정확도는 높지만 증균배양에만 48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결과 판정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농관원은 시료 중 병원성 미생물 균질액을 필터로 여과한 뒤 배양하는 방식의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해 증균배양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정밀 분석 장비가 없어도 일반 실험실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필터에 미생물을 농축하는 원리를 적용해 분석 편차와 오류를 최소화하고 결과 확인 속도를 높임으로써, 국내 농산물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수출 현장 대응 역시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조경규 시험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분석법을 적극 활용해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산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대성축산기업(대표 김충엽), 이마트(대표 한채양)는 구랍 26일 이마트 경기 광주점에서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서 생산된 한우를 가공해 환경성과 청정 가치를 강조한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관계 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유지하고 관리 기준을 충족한 농가의 한우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브랜드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한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성축산기업, 이마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확산과 농가의 판로 확대, 소비자 선택권 강화까지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브랜드 론칭은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의 성과가 실제 유통과 소비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더 많은 농가가 제도에 참여하고, 소비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안전한 축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차관에 김종구 전 식량정책실장<사진>이 임명됐다. 김종구 신임 차관은 1968년 경북 경주시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북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내에서 지역개발과장, 경영인력과장,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등 주요 실무 보직을 거쳤으며, 이후 식품산업정책관, 농업생명정책관, 유통소비정책관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현장 행정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농촌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 등을 맡으며 농정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분(소 분뇨)에 톱밥·왕겨 등 농업부산물을 40% 이상 혼합해야 현행 발열량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우분 고체연료 사업화 및 품질 개선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축산농가의 우분을 분석하고 농업부산물 혼합 실증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현행 고체연료 발열량 기준(3천kcal/kg)을 충족할 수 있는 혼합 비율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우분 고체연료는 가축분뇨를 건조·압축해 만든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우분 자체의 발열량이 낮고 편차가 커 제도 적용과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전국 한우 농가에서 채취한 우분 58점의 발열량을 조사한 결과 1천700~3천kcal/kg 수준으로 기준치에 미달했다. 이는 사료 종류, 계절, 저장 기간, 톱밥 혼합 여부 등 환경적 변수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농진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규제 유예(샌드박스)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톱밥·왕겨·커피 찌꺼기 등 7종의 농업부산물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케이(K)-푸드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농식품 수출 2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송미령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K-푸드가 세계로 더 널리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K-푸드가 내수를 넘어 전략수출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K-푸드는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민관이 함께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하고 권역별 전략을 마련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 수출기획단은 농식품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수출기업과 전문가 등 민간위원 35명과 관계부처·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위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K-푸드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상은 삼양식품과 노바렉스가 수상했으며, 매일유업·영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국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데이터베이스(DB)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을 종합 심사해 인증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값 관리, 개방·활용 등 3개 영역, 총 13개 지표와 18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농정원은 지난해 12개 시스템(DB)에 대한 인증 심사를 받은 데 이어 올해 3개 시스템 DB를 추가해 총 15개 DB를 대상으로 품질 인증을 신청했으며, 이번에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품질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농정원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와 데이터 신뢰성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지속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품질관리 정책 수립, 전담조직 운영, 적용 대상 확대, 관리 절차 정립 등 기관 자체 지침에 기반한 적극적인 품질관리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창업경진대회 운영,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4년 우리나라 농업 생산액이 60조7천67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축산업 생산액이 24조459억원으로 집계되며 전체 농업 생산액의 3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유지돼 온 ‘농업 경제의 양축 중 한 축’이라는 위상을 넘어, 이제는 농업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개별 품목별로 봤을 때 돼지고기 생산액이 9조1천913억원으로 쌀(7조5천249억원)을 제치고 농업 전체 품목 중 생산액 1위에 올랐다. 이는 단순한 수치 경쟁을 넘어, 우리 농업 구조가 과거 ‘곡물 중심’에서 ‘동물성 단백질’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한우는 4조7천496억원으로 여전히 축산업 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 역할을 수행했고, 닭(2조5천917억원), 오리(1조3천15억원), 염소(1천588억원), 젖소(509억원) 등 주요 축종이 고른 기여를 보였다. 축산물 생산액 역시 계란 2조8천426억원, 우유 2조3천502억원, 벌꿀 4천272억원 등으로 집계되며 식량안보와 단백질 공급원 측면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역할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문가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2년 연속 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 서비스 시상식으로,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사용자 환경,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다각적인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한다. 하림몰 앱은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간결한 구조를 구현했다. 특히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품 추천 기능과 깔끔한 화면 구성, 터치 동선 최소화를 통한 탐색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림몰은 같은 날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에서도 식품쇼핑몰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웹사이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하림은 연이은 수상을 기념해 내년 1월 3일부터 10일까지 하림몰에서 인기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림몰 홈페이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