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월 31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을 본청으로 초청,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한림원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영명보육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격려하고 학용품, 과일, 생필품 등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5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과 성모의 마을을 방문,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산업 기본법이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는 2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여야 의원들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은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상대가 없는 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안건조정위원장이었던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은 국회법상 전혀 문제가 없는 절차였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를 말아달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의결에서 한우산업기본법 역시 통과할 수 있었으며, 농해수위는 이원택 의원과 홍문표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하나로 통합해 대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식량과학원장 곽도연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성제훈(이상 1월 30일자). ■ 농협계열사 <대표이사> ▲하나로유통·농협유통 엄기동 ▲농협식품 이방현 ▲농협홍삼 김옥주 ▲오리온농협 노영동 <부사장> ▲남해화학 박하완 <전무이사> ▲농협유통 이기선 ▲농협식품 옥영석 ▲농협물류 고명환 ▲농협사료 전세우 ▲농협목우촌 김칠석(이상 2월 1일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급 승진>▲재무관리처장 김서령 ▲디지털혁신처장 박제형 ▲농식품사업처장 고정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수직 <2급 승진>▲조직관리부장 이재왕 ▲ESG경영부장 이순영 ▲수급정보부장 김신호 ▲보관관리부장 강인구 ▲두류부장 이윤석 ▲글로벌사업처 소속부장 정현철(교육파견) ▲푸드테크육성부장 김민선 ▲푸드플랜지원부장 김민웅 ▲시장육성부장 정유진 ▲쿠알라룸푸르지사장 장정호 <직위 승진>▲비축사업처장 이윤영 ▲글로벌사업처장 황도연 ▲식품산업육성처장 박군식 ▲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 이상길 ▲아세안지역본부장 김경철 ▲ 미래사업협력부장 김준혁 ▲혁신성과부장 조인경 ▲회계관리부장 조민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혐오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혐오라 함은 사전적 의미로 싫어하고 미워한다는 뜻으로 특정한 사건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통해 충격적인 소식들을 접했다. 대낮에 카메라가 버젓이 찍고 있는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혐오한다는 이유로 정치인들의 목숨을 노리는 테러가 연달아 발생했다. 여기에 성 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사회구조로 인해 여성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페미니스트라는 이름으로 집단행동을 하기 시작하자 남성들도 반발하기 시작했고 젠더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성가족부 폐지가 대선 공약으로 세워지기도 했다. 우리는 상대를 향한 혐오 사상에서 비롯된 행동들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를 대혐오의 시대라고 일컫는다. 여기서 시점을 축산 쪽으로 돌려보자. 정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목표로 냄새저감, 탄소중립 등을 정책 방향의 큰 틀로 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냄새 민원 중 축사 관련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실제로 많은 냄새를 배출하고 있는 사례도 있을 것이
한우 도축 가능 마릿수 많아 공급 확대…올해 가격 하락 돼지 모돈 감소 등 영향 전년 대비 사육 두수 소폭 감소 젖소 원유 생산량 소폭 증가 예상…기상 여건 등 변수 육계 사육 마릿수 증가…할당관세 수입 물량 줄어들 듯 산란계 사육마릿수‧계란생산량 감소…가격은 소폭 상승 오리 AI 피해 감소·종오리 수입 증가…생산량 8.3%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전망 2024에서 산업별 이슈와 전망도 심도있게 다뤘다. 농경연 지선우 전문연구원과 강지석 전문연구원은 모든 축종의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사육 마릿수 전망까지 내놓았다. 농경연이 발표한 축종별 수급 동향과 전망도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2023년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4만6천 마리로 2022년 대비 2.2% 감소했으며 이 중 한우는 350만2천 마리로 추정된다. 2023년 한우고기(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가 늘어 한우 공급량 증가영향 등으로 2022년 대비 11.3% 하락한 1만8천619원/지육kg이었다. 2024년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23년 정액 판매량 및 송아지 생산 마릿수 감소, 도축 마릿수 증가 등으로 2023년 대비 4.6% 감소한 334만 마리로 전망된다.
농가, 온실가스 감축 기술 도입‧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 의향 낮아 온실가스 감축 기술 도입 확대 위한 직불금‧인센티브 마련 고려해 볼만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대 방안 논의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번 농업전망대회에서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축산분야는 기후위기 시대 저탄소 축산업으로의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해 나아가는 현 시점에서 축산업도 이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기후·환경 분과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주제발표 / 저탄소 축산업으로의 전환 방안 탄소중립 선언과 축산업 여건 변화 지구온난화·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150개가 넘는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포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 ‘2050 탄소중립(Net-zero)선언’ 이후 2021년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 등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축산부문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공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축산부문에서 배출되는 주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내 농장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농장정보’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는 기존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서비스를 개편한 것으로 각 유관기관에 등록된 내 농장의 사육지 주소와 방역 상태, 사육 방식 등의 정보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 처음 오픈한 ‘축산정보e음’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부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해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업무 담당자가 활용해왔다. 개편된 서비스는 축산 농가로 대상을 확대해 통합농장조회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내 농장의 사육밀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지자체‧정부 합동점검반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내 농장을 점검한 33개 항목의 농장 점검 결과 조회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농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의 날씨 예보는 물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가축더위산식을 적용해 축종별로 가축더위지수를 5단계로 제공해 농장주가 혹서기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애 미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이 지난 1월 30일 올해를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자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최근 통신판매 거래 규모 급증에 따라 원산지 위반도 증가해 2022년부터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리를 했으나 체계적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 통신판매에서 원산지 표시를 종합적, 사전‧예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사이버 단속반을 대상으로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통신판매 원산지 관리 계획의 주요내용은 우선,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가 강화되도록 현재 운용 중인 사이버단속반을 확대하고, 온라인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젊은 층을 명예감시원에 많이 참여토록 했다. 이어 원산지 표시 관리가 미흡한 배달 앱, 인터넷 구매대행업체(해외직구)의 상시 사전점검, 입점업체 교육 등을 실시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최초로 3월에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필요시 기획단속을 겸한다. 또한 통신판매중개업체(플랫폼)와 합동으로 입점업체 대상 점검을 실시하고 원산지 자율관리
재해대응·탄소저감 등 현장적용 103개 과제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신농업 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2단계 사업에 돌입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총 103개 과제다. 1단계 사업에서 개발한 기초‧기반 정보와 국가 고유 계수, 탄소 감축을 위한 농업기술 등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모형화하고 기술 정확도와 편의성, 실용성을 높여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적합한 농산물 재배 및 가축 사육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재해 대응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농업기술 연구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먼저 75개 시군에 구축된 ‘조기경보서비스’를 확대 적용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110개 시군, 2025년에는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축산물의 안정 생산기술도 향상한다. 해마다 15종 내외의 기후 적응형 폼종을 개발하고 환경변화로 발생한 새로운 병해충의 변이 진단과 추적 방제체계 구축, 작물별 재배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부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주진단’을 지난 1월 25일 발족했다. 개혁추진단 발족은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 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송미령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개혁추진단의 단장은 한훈 차관이 맡는다. 개혁추진단은 개방적·창의적 사고를 토대로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의 추진반으로 구성됐다. 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국에 구애받지 않고 개혁적 성향을 지닌 직원(청년보좌역 포함)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했으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포함했다. 한훈 차관은 1월 25일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국정과제 등 국민과의 약속,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정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과제 등을 중심으로 성과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조속히 선정하고, 과제별 사업부서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