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천두 출하 유통활성화 기지로…기공식서 ‘나눔축산운동’도【경남】 경남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유통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종합육가공센터 건립이 시작됐다.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9일 종합육가공센터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한우지예 종합육가공센터는 김해시 진례면 송현리 52-1번지에 세워진다. 기공식에는 허성곤 경남도 농수산국장,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근제 위원장과 강종기 부위원장, 이부근 경남농협본부장, 경남지역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종합육가공센터는 1천592㎡ 부지 위에 육가공작업실, 검사실, 급식센터 등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983㎡(1층 628㎡, 2층 355㎡) 규모로 건립되며 HACCP 인증기준에 맞춰 최신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쇼룸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가공하는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하는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급식과 단체급식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이날 하태정 대표이사는 “종합육가공센터는 엄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된 우수한 한우를 선별,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한우지예 브랜드육 유통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고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가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올해 8회째 개최된 가운데 내년부터 한우 고급육 출품기준이 ‘27개월령 이상’으로 변경된다. 이는 정부가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우 27개령 출하’ 목표를 감안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원일 경남농협축산지원팀장은 “경진대회는 기술 습득과 진단기술 상용화로 고급육 출현율 상승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편 제8회 경남 한우 고급육 및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 동안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부근)는 경남지역 브랜드 한우 총 27두가 출품한 한우고급육 부문과 경남지역 축협 축산컨설턴트 36명이 출전한 초음파 육질진단부문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이번 경진대회 시상은 최종심사와 평가에 따라 10월 중 개최되는 2010년 경남축산사랑 한마음대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우수 고급육 출품농가와 육질진단 최우수 컨설턴트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73개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세계 무대 진출 교두보 마련【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햄·소시지 등 돈육가공제품을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부경양돈조합은 홍콩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제품을 개발, 안정적인 돈육가공제품 수출길을 열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의 하나로 알려진 홍콩식품박람회에는 24개국 60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73개국 1만1천513명의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부경양돈조합은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무대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를 겨냥해 개발한 흑후추, 홍삼소시지가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첫째날 출품업체 전체 중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지난 13일에는 홍콩TV를 통해 소개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은 홍콩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사전에 조사하고 맞춤형 신제품을 개발한 전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경양돈조합은 포크밸리 제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
【경남】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은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9일 김해 헌혈의 집에서 헌혈 참여행사를 갖고 헌혈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도 전개했다.연 4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경남지원은 이날 김병도 지원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해 개개인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또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을 했다.이날 김병도 지원장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겐 우리의 작은 실천이 생명수와도 같은 큰 의미일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경남】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 직원으로 구성된 그린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동광육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1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돼지고기, 등급판정 계란, 과자 등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실내 청소와 주변 제초 작업 등 환경 정리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가져온 돼지고기는 육아원에서 조리하기 쉽게 직접 손질까지 해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오래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경남지원 그린 봉사단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두 달에 한번 정도로 동광육아원을 방문하여 물품전달, 주변청소 및 정리 정돈 등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동광육아원은 성장기의 아이들이 많아 꾸준히 고품질의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는 부산경남지원의 손길이 반갑기만 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그린 봉사단은 앞으로도 육아원 및 노인요양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 부경양돈조합 노조(지부장 최현석)는 지난달 2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국축협노동조합 탈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8.7%가 탈퇴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경양돈조합 노조는 이에 따라 전축노를 탈퇴하고 기업별 노조로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경양돈조합 노조는 지난 1999년 전축노에 가입해 활동해 왔으며, 현재 208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전축노 찬반투표와 함께 실시된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잠정합의문’ 찬반투표에서도 93.3%의 찬성률로 노사가 잠정합의한 임금협상안을 가결했다.부경양돈조합과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조합 본점에서 박재민 조합장과 최현석 노조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임단협 협상안 조인식을 가졌다.부경양돈조합 노조는 이번 결과는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명분보다 실리를 챙기자는 현장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부경양돈조합 노조 관계자들은 타임오프 시행으로 전축노 전임자들의 임금에 대한 조합원들의 부담이 전축노 탈퇴하는 현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육질개선·분뇨악취저감 효과 입소문에 주문 열풍【경남】 뛰어난 사료 품질로 양돈농가의 사랑에 끊임없이 보답하고 있는 부경양돈조합 배합사료공장. 부경양돈조합 사료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이 생균제 공장에서 생산된 양질의 생균제와 접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조합원과 거래농가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양돈 사육에 있어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신 해소와 친환경 미생물제제 사용에 따른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등 제몫을 톡톡히 해내며 양돈사육 농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친환경사료 생산체계를 위해 지난해 11월 생균제 공장을 준공한 부경양돈조합 사료공장은 월 평균 30톤의 생균제를 꾸준히 생산해 내고 있으며 조합원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고체배양기 1기를 추가로 증설, 기존 생산량의 2배 증량 가능한 시설을 구비하고 사료 품질은 한층 더 강화했다.이미 부경양돈조합 생균제의 효능은 분뇨악취저감 및 육질개선효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용 농가들로부터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특히 육질개선 측면에서 생균제를 생산해 사료에 투입한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1+등급 출현율이 급속히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
【경남】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강성기)는 지난 13일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245-19번지에서 생균제 공장 개소식을 거행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종규 김해시 부시장과 조일현 김해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해축협 문유상 조합장, 전국한우협회 정호영 부산울산경남지회장, 임준현 김해농업기술센터 소장,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영남지부장, 김평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장 등이 참석했다.한우협회 김해지부 생균제 공장에서 생산되는 생균제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를 비롯한 유산균, 효모균 등의 다양한 미생물을 복합 배양한 것으로서 한우농가의 사료 및 조사료이용 효율을 높이고, 악취 및 해충의 감소효과와 육질, 육색이 좋은 무항생제 브랜드육 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다 전문적인 생산과 보급을 위해 개소된 생균제 공장은 가축 사육에 있어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친환경 미생물제제 사용에 따른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총 사업비 4억4천만원(보조 2억원, 자담 2억 4천만원)이 투자되어 이날 개소된 생균제 공장은 부지 1천468㎡에 지상 2층 503㎡의 건물에 발효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성되어진 봉사단체, 포키나누미(회장 류상규)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더욱 다각화된 봉사활동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현재 4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탁노소 간식 후원, 결식아동 후원, 장애인 재활 후원, 지역아동 후원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잔잔히 실천하고 있는 포키나누미는 지난 ’04년 공판장 직원 위주로 출발, 현재 전 사업본부의 참여로 확대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조합으로부터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체제로 전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날 류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부경양돈조합, 희망을 전달하는 포키나누미가 될 것을 약속했다.이어 박재민 조합장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큰 틀이 미뤄지는 일이 없도록 조합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그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측은 참된 의미의 선행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형 자연친화적 농장 만들기 캠페인 전개【경남】 “FTA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양돈 산업을 만들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녹색축산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박재민 부산경남양돈조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친환경적인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미래형 농장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지난 4월부터 묘목을 공급하고, 이 달에는 농장 간판을 달아주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돼지를 키우는 것은 사람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농장은 사람에게도 이로울 뿐 아니라 돼지에게 가장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다보면 가축질병 발생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방역도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양돈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누구나가 한번쯤은 쉬어 가고 싶은 정원 같은 농장으로 거듭나야 합니다.”박 조합장은 “우선 양돈농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묘목 식재사업과 아름다운 농장 간판달기 사업을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양돈장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농장꾸미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또한 장기적으로는 농장을 펜션처럼 아담하게 꾸미는 등 미래형 농장으로 가꾸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참여농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내 농장 이름갖기, 농장간판달기 사업추진 및 기존에 간판이 있는 농가 및 간판 설치를 희망하지 않는 농가는 정원수 및 꽃나무 묘목을 공급해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부경양돈조합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조합원들이 모이는 대대적인 식재행사는 자제하고 묘목을 공급, 조합원들이 직접 자기 농장에 심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의 GGP와 GP농장, 가야유전자연구소, 공판장 등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현재 묘목(메타세콰이어, 벗나무) 및 정원수(메타세콰이어, 벗나무, 대봉감나무, 대왕참나무)를 신청한 농가(136농가)에는 이미 배송이 마무리 되었으며 간판을 신청한 농가(187농가)의 경우 6월중 농장에 배송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5일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김해시 주관 어린이날 행사에 삶은 계란 2만개를 지원했다.이번에 양계산물 무료시식 행사에 지원된 계란은 관내축산농가인 세광축산에서 생산된 친환축산물 인증품으로 김해에서 생산된 최초의 무항생제 축산물이다.이날 조합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한 영양만점의 계란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도 지키고 축산농가도 도울 수 있는 양계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