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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 돈육가공제품 홍콩박람회 호평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73개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
세계 무대 진출 교두보 마련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사진>해 햄·소시지 등 돈육가공제품을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경양돈조합은 홍콩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제품을 개발, 안정적인 돈육가공제품 수출길을 열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의 하나로 알려진 홍콩식품박람회에는 24개국 60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73개국 1만1천513명의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경양돈조합은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무대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를 겨냥해 개발한 흑후추, 홍삼소시지가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첫째날 출품업체 전체 중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지난 13일에는 홍콩TV를 통해 소개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은 홍콩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사전에 조사하고 맞춤형 신제품을 개발한 전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경양돈조합은 포크밸리 제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수출활로를 꾸준히 모색해오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홍콩시장에 신제품을 수출해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부경양돈조합은 홍콩에서도 포크밸리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전략적인 목표를 갖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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