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8월 29일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에서 에버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양곤 에버랜드 상무, 최동천 에버랜드 그룹장, 김순곤 포곡농협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500g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에버랜드에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소외된 이웃에 경기미(용인쌀)를 전달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미래 100년 농협 향해 힘찬 새 도약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일, ‘하나로마트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날 개점식과 함께 ‘쌀 소비촉진 및 아침먹기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양경호·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제주시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의 출발을 축하했다.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의 개점은 지역 농가와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소비창구 역할을 담당, 농축산물 판매 확대라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며,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운영을 통해 유통과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경제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제주양돈농협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하고 농협 축산경제,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주관한 한우농가 인공수정 교육<사진>이 지난 3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 회의실과 우시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한우 인공수정 기술의 기초적인 이론과 수행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특히 실제 한우 자궁을 교재로 활용해 교육생들이 인공수정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육생들은 삼승종합경제사업장(가축시장)에서 생축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책에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니 이해가 훨씬 쉬웠고, 오늘 배운 기술을 농장에 바로 적용해 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인공수정 교육이 우리 지역 한우 농가의 번식우 사양 관리 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2일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축시장을 방문한 조합원과 상인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너츠와 식혜를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맹종 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축산업계도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쌀,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이 때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협력해 범국민적인 소비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재고과잉으로 농민들의 근심이 깊다. 전남농협은 쌀의 효능을 알리고 범국민적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쌀 소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김홍기 조합장은 ‘대통령 표창’ 전달 받아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사진)이 겹경사를 맞았다. 김홍기 조합장은 대통령 표창을, 조합은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월 15일 농협중앙회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괴산증평축협은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으며, 김홍기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전달 받았다. 김 조합장은 취임 후 괴산증평축협의 축산물 판매량을 조합장 취임 전 대비 72% 성장시키며,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 김홍기 조합장은 축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인터넷 플랫폼(카카오톡, 네이버 쇼핑, 쿠팡 등)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도입하며,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한우 임신 조기진단 사업을 통해 번식우 농가의 공태 기간을 단축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고, 한우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및 친자 확인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한우가 경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합원의 건강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 및 장제비 보험료도 지원하며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8월 29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수료식<사진>을 갖고 제11기 한우대학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4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운영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10주간의 심화 과정을 마쳤다. 이번 제11기 과정에서는 기존 한우 전문 교육과정 수료자, 그리고 10년 이상 한우사육에 종사한 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34명이 입학해 전원이 수료하는 등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교육생들의 높은 수준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의 조합장은 “한우대학 심화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이 교육생들의 생업에 큰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거창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진과 직결된 교육 지원 사업과 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기까지 총 3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앞으로도 전문 한우인 육성을 위한 ‘한우사관학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기생 총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생들에게는 표창도 수여돼 공로상은 도곡면의 문형환과 동복면의 김은주 씨가 수상했으며, 성적 우수상은 백아면의 박흥환 씨와 동면의 김영기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개근상은 화순읍의 김운태 씨, 동복면의 김종주 씨, 동면의 김영기 씨, 춘양면의 최현지 씨가 받았다. 화순축협 한우대학은 지난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5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고품질 한우 생산을 목표로 사양관리, 질병 관리, 개량 및 번식관리, 배합사료와 조사료 관리 등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가 매주 화요일마다 3시간씩 이뤄졌다. 강사진으로는 4개 대학과 농협사료, 전문 컨설팅 업체 소속의 12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제1기 화순축협 한우대학에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한우대학을 한우사관학교로 확대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조합원지원과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4년 강원양돈농협 조합원 양돈 후계자 대상’ 현장 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5명의 양돈 후계자가 참여했으며,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원장 박건용)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 전문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후보돈 관리, 모돈 교배 관리, 분만사 관리, 호르몬제 활용법, 자돈사 및 비육사 관리 등 양돈장의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핵심 사양관리 기술을 습득하며 후계자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식 조합장은 “양돈 2세 후계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전문 인재 육성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2일 경기 섬유지원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도 양봉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양봉교육은 2024년 조합원 축종별 교육 일환으로 양봉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2020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오는 2026년까지 양봉농가 소득 5천만원, 양봉산업 규모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수립되어 현재 이르렀다. 양주축협도 양봉산업 지원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사양관리 교육과 기자재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베트남, 중국산 저가 꿀이 국산으로 둔갑해 국내 유통되는 등 양봉농가들의 어려움기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 이번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봉농협 허주행 동물병원장을 초청해 꿀벌 월동준비 및 병해충 관리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8월 29일 서귀포시내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조합창립 36주년 2024년 서귀포시축협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조합원 한마음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및 각종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약 600여 명이 참석해 1부 행사는 웃음치료 강연, 서귀포실버악단 밴드공연, 조합원 골프대회 시상,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경품추첨, 조합원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김용관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서 무거운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조합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그동안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눈부신 성과를 얻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얻기까지 함께 많은 노력을 해주신 조합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합원 복지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5년 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 동안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 제주 흑한우 축산물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제주지역 농·축협 조합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김용관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이번에 개최한 2024년 제주 흑한우 축산물박람회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제주산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사료가격 상승 및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제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축산물 나눔행사,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제주흑우 심포지엄,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축산사랑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제주 흑한우의 우수성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으며, 대대적인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와 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최근 수입 조사료와 곡물 가격 상승,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7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지난 8월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축산업 등록·허가제를 이행한 축산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지난 상반기 지원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농가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4월 축산농가 102호에 114억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들은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선정 결과를 해당 농가들에게 통보하고 추천서를 농축협에 전달했다.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는 6억원, 기타 축종은 9천만 원으로 설정됐으며,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선정된 농가들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대출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