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달 29일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에서 충남지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양돈대표브랜드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세 차례의 모임을 가진 브랜드협의회는 충남지역의 양돈산업 발전과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이번 모임에서 대전충남양돈축협 심문근 상임이사는 충남양돈브랜드의 매출향상과 소비자의 인지도 향상을 연계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품질평가원 김관태 지원장은 지난 6월 돼지등급지준 개정에 따른 생산농가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돈육의 품질향상을 위해 출하시기, 출하체중, 후기처리 등의 꾸준한 노력만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 브랜드 경영체의 매출향상과 직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브랜드협의회는 지금까지 모임에서 다양한 정보교류와 브랜드 가치제고 방안에 대한 생산적인 토론을 가졌다.협의회는 앞으로 충남의 대표 돈육브랜드로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김관태 지원장은 “앞으로도 이 모임을 더욱 발전시켜 충남 양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자치단체,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농수축산식품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10일간 계속되며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점검반은 대형유통매장,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추석 제수용품, 선물세트, 축산물, 견과류, 가공품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경기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또는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하여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짓표시에 대하여는 관할 시군 홈페이지에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 “농가와 고통 나눌 것”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달 30·31일 속초 소재 농협공제수련원에서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사료의 오세관 사장, 권면 마케팅본부장, 김천일 강원지사장, 농협강원지역본부 이동채 축산지원팀장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 이종율 회장은 “FMD와 FTA, 소 값 하락, 사료 값 인상, 소비부진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만큼 일선조합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축협은 축산현장 한 복판에서 농가의 고통은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 언제나 축산인들은 어려움 속에 비전을 찾아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금까지 성장의 꽃을 피어왔다. 축협이 앞장서서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했다.오세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축산에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선 축산농가와 협동조합이 힘을 모아야 한다. 농협사료도 신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농가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두 협동의 힘을 원천으로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자”고 했다.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업무보고에서 강원
서울축협, 대가축 사육 조합원 교육 실시한우 낙농 전문가초청 사양관리 집중강의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가축 사육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 조합원 축종별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축협은 이날 최근 축산동향 및 사양관리 정보를 제공해 조합원들이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비하고 양축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우와 낙농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와 서울우유 서부진료서 김영찬 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했다. 이날 한우교육을 맡은 김현진 박사는 한·육우 산업의 현재와 미래 고찰, 비육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TMR사료를 활용하기 위한 균형적인 영양소에 대한 이해 등 주제별로 자세하게 소개했다.같은 시간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낙농교육에서 김영찬 원장은 FMD 백신접종에 따른 대처방안, 젖소 주요 질병 등에 대해 강의했다.점심식사 후에는 농협안성교육원 유재호 교수를 초청해 ‘조합원의 바람직한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앞서 박종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MD 이후 한우가격이 하락하고 사료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가중되는 경영난으로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가 지난1일 ‘2011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됐다. 양두진 대표이사는 이날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 후원으로 밀레니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기업 글로벌 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브랜드·마케팅·R&D 경영 등 12개 부문으로 나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011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위원회는 2009년 농협목우촌에 취임한 양두진 대표이사가 ‘시스템 경영 정착을 통한 기업 체질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만성 적자 기업을 흑자 경영구조로 전환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1년도 우수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수혜자들을 격려했다.최삼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이 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경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사기양양과 후배양성의 일환으로 해마다 장학금 지원 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예산편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2020년까지 제대로 된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최 조합장은 “경제사업 서비스 활성화에 많은 역점은 두고 있다. 조합원들이 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9명에게 각 70만원씩, 전문대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41명에게 2천590만원이 지원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농협 주유소에서 ‘NH-OIL 300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일선좋바이 직접 운영하는 NH-OIL 주유소는 2009년 6월 충북 충주시 주덕농협에서 처음 문을 연 이래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2009년 말 51곳, 작년 말 222곳으로 급증한 데 이어 개설 예정인 곳까지 합하면 현재 310곳이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400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올 7월 한 달의 NH-OIL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86.68원으로 4대 정유사폴 주유소의 평균가격 보다 43.69원 저렴하고, 경유는 46.77원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조합장협의회 개최▲신관우 회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충북낙협장)=오는 8일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내 중국식당 이화원에서 협의회를 개최한다.축산계장 회의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낙우회 운영협의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일 미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열린 평택낙우회 운영협의회 참석했다.여성농업인대회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일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화성시연합회 결의대회 참석했다.동충하초포크 연찬회 참석▲조성환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동충하초포크 임원 연찬회에 참석했다.평가자문위원회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한우협회 회의 참석▲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2일 남양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남양주 한우협회 회의에 참석했다.예금자보호기금 관리위 참석▲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예금자보호기금 관리위원회에 참석했다.농신보발전협의회 참석▲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2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들어 부쩍 강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수입돈육과의 경쟁과 FMD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양돈농장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이기 때문인 것.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 24지구(영업이사 윤주경)는 지난달 26일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양돈 대군사양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또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양돈 시장의 변화를 전망해보고, 정부의 축산업 세법 개정에 따른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재무 기록을 다루어서 양돈 경영자들이 변화를 미리 준비하도록 하는 정보도 제공했다.이 자리에서 강화순 마케팅서비스 상무는 현재의 양돈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이어 배재범 양돈판매부장은 FMD 이후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단기적, 장기적 전략을 발표했다.또 정부의 축산업 세법개정 정책에 따라 대군사양가를 위한 절세대책을 주제로 전문가인 대현회계법인 임종수 세무사를 초청, 합리적인 절세를 위해서는 경영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주경 영업이사는 “수입 돈육이 무차별적으로
벡터페이즈, 박테리오파지 원료 특정병원성 세균 선택적 사멸캡에이텐, 중쇄지방산 특유의 냄새 제어…가축 기호성 높여“대체제 시장을 잡아라. 씨티씨바이오가 항생제 대체제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7월 1일 이후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이 전면금지되면서, 항생제 대체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무기는 박테리오파지 ‘벡터페이즈(BacterPhage)와 천연항균제 중쇄지방산 ‘캡에이텐(CAP810). 회사측은 이들 두 제품이 “항생제는 아니지만, 항생제를 충분히 대체할 효력을 가지고 있다 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벡터페이즈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원료로 한다. 박테리오파지는 특정 병원성 세균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천연 항세균 제제이다. 일반 유익균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매력만점 특성이 있다.더욱이 박테리아 세포벽 특이구조를 타깃으로 해 작용기작이 직접적이기 때문에 내성과 부작용이 없다. 물론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씨티씨바이오는 ‘벡터페이즈’를 가지고, 국내외 수의과대학과 축산대학에서 실험한 결과, 병원성 세균이 일으키는 각종 질병에 대해 예방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양돈의 경우, 설사와 괴사성
CJ, 사료 R&D 경력사원 모집연내 최고수준 연구농장 완공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이 미래의 성장동력인 R&D경력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부문은 사료R&D이며, 응시자격은 석사학위 소지자로 관련 경력 2년 이상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경력무관)로 동물자원과학과, 축산학, 수의학, 낙농학, 동물생명학과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9월7일까지이다. 지원방법은 인터넷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접속 후 사료 R&D 선택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CJ사료 동물생명연구소는 인천에 위치하고 있고 금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농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R&D센터 운영, 2013년에는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광교 첨단 연구소로 이전할 계획이다.지석우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동물생명연구소장은 “금번 채용에서는 사료기반기술 및 친환경축산기술을 연구하고 국내 연구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중국/동남아에 기술을 전파할 전문 인력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한국을 비롯하여 4개국(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15개 생산기지에서 글로벌 사료·축산사업으로 위
경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10일까지 쇠고기 이력제 이행상황에 대한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이번 단속에서 중점 점검사항은 ▲도체에 개체식별번호 표시 및 반출 여부 ▲도체에 표시된 개체식별번호를 가공한 부분육이나 포장육에 표시 후 판매여부 ▲쇠고기 부분육이나 식육표시판 등에 개체식별번호를 표시 판매 여부 등이다.아울러 개체 식별번호 표시나 거래기록 허위기장 등이 의심되거나 위반사실을 부인할 경우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쇠고기 이력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부정축산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이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제 도입으로 국내산 쇠고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가고 있지만 조기 정착 및 지속적인 신뢰확보를 위해서는 소 사육농가와 유통업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