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고병원성 AI 발생지역 확산으로 가금산물에 대한 소비가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이동제한지역외의 일반지역 생산농가 등의 체화물량 해소를 통한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육계, 오리, 토종닭을 수매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인 수급불안 해소를 위해 종란과 종계를 일정수준 폐기 처리할 계획이며, 가금산물의 재고누적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계열업체와 계란집하장 등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여 경영상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수매기간은 수매 시작일로부터 2개월내에 추진할 계획이며, 수매가격은 수매당일 전주의 주간 산지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수매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번 조치로 일반지역 생산농가의 경영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닭, 오리, 계란 등은 안전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②한우부문 / 노경상 원장부실 브랜드 정리…유통 교섭력 강화시설 현대화…철저 방역체계 확립을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은 한우농가에게도 큰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DDA, 한미FTA로 인한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증가는 국내 한우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현재 국내 한우산업은 이름뿐인 부실브랜드 증가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우리나라 쇠고기 산업은 이런 위기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다.현 시점에서 시급한 과제를 꼽아보자.우선 안전한 한우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단순히 상품의 안전성을 떠나 환경적인 면을 고려한 친환경 축산이 돼야 하며,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춰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경쟁력 약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또한,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실시해 이름뿐인 브랜드를 정리하고 규모화해 대형유통업체와의 교섭력을 키워야 한다. 한우자조금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경쟁력 제고를
삼우엔지니어링(대표 안광덕)은 지난 16일 전북 김제에 호남지사(지사장 김용환·전북 김제시 서암동 453-1)를 개설하였다.삼우엔지니어링 호남지사에서는 삼우엔지니어링 자동급이시스템의 돌쇠 구동 시스템, 대가축 자동 급이 시스템, 양돈 자동 급이 시스템, 육계·종계 급이 급수 시스템, 오리 급이 습수 시스템을 호남지역 주공급과 사후봉사를 하게 된다.안광덕 사장은 “전국을 통해 제품 공급과정에서 지역적으로 신속한 공급과 사후봉사를 위해 대구 지사에 이어 호남에도 지사를 개설하게 되어 호남지역에도 원활한 제품 공급과 충분한 A/S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호남지사 설치를 위해 1년 전부터 시장 조사와 마케팅 검토를 하였다”며 호남지사 오픈 행사를 자축하였다. 김용환 지사장은 “지사에 설치된 전시장을 통해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농장에서 A/S요청이 들어오면 1시간대에 사후봉사를 마칠 수 있어 호남지역 양축가와 지역별 판매 업체에도 신뢰 구축과 부품의 최단 시간 신속 공급으로 함께 살 수 있는 상생으로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이날 농장주들과 관련 업체들이 참석하여 축하연이 이어졌으며 자동 급이와 관련하여 그간 소외된 호남지역 축산발전을 도모하자는 의
농림부가 2007년 청렴도 측정 결과 중앙부처 및 청 중 법제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실질적으로는 사업추진에 있어 민원인과 접촉을 하는 부처 중에는 1위를 차지한 것이다.이는 국가청렴위원회가 3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다.농림부에 대한 청렴도 측정대상 업무는 동물용의약품 제조허가, 검역시행장 지도점검, 수입축산물 신고, 수입식물검역,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지자체 지원, 유관단체 지원 관리다.농림부는 그동안 부패유발 소지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 설·추석 명절 및 휴가철 등 취약시기 외에도 상시 감찰제를 실시하여 부패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클린 농림부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농림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우수기관으로 정착되도록 전 직원이 적극 노력키로 다짐했다.
최 광 재 박사(농업공학연구소 축산기계연구실)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소비량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가축생산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축산물소비량은 33.6kg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한편 미국, EU 그리고 ASEAN과도 FTA 국제협약 체결이 예상되므로 국내 축산물시장 개방이 더 확대되면 수입 축산물이 국내시장을 일부 잠식할 우려가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축산물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가격, 위생 및 품질에서 수입 축산물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 축산업 규모·현대화로 시장 팽창…한국형 기술개발 요구국내산 조사료 생산·분뇨처리 등 장비 정책지원 ‘박차’■축산기자재산업 발전과 방향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가축사육두수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농가수의 감소와 함께 농가당 가축사육규모는 커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다. 유럽 등 선진국의 가축사양관리, 사료생산 기계 등 축산용 장비는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축산기자재도 수입 또는 국내생산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왔다. 앞으로 우리나라 축산 기자재의 수요는 유럽의 앞서가는 축산을 따라 더욱 대형화 고성능화
? 농정패러다임 재정립 가. 농축산업 관련 법규 및 제도의 정비 기본법, 농업 범위 관련산업으로 확대…식품안전성 규정 명시를 개방화 대응 구조개선·친환경 축산의 장 마련 경쟁력 높여야식품 소비 수요의 변화와 축산의 성장, 그리고 축산이 농업, 농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국민 경제와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았다. 그러면 농정 패러다임을 어떻게 재정립해야 할 것인가.정부는 그동안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따라 농업정책범위를 경쟁력 제고 위주에서 식품·농업·농촌 쪽으로 기조를 전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업 정책은 농축산의 개방 확대와 소비지 시장의 변화, 그리고 기존 농정 평가에 따라 증산과 가격경쟁력 강화 위주에서 점차적으로 농가 소득 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제 강화를 통해 농업을 발전시키는 정책기조로 전환해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을 짜는 과정에서 농업부문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비중과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축산업의 중요성이 경시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축산 부문의 산업적 성장성과 중요성에 걸맞은 정책적 배려와 예산 배분이 고려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의 농정구도 속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지
이달 1일부터 돼지고기의 소매단계에서 품질차별에 의한 등급별 구분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 돼지고기 육질등급제가 시행된다. 이는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품질을 차별화시켜 유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힘과 동시에 수입 돼지고기의 국내산 둔갑 방지 및 수입시장 확대에 대응 수단으로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축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일부터는 개정된 농지법과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제도가 가동된다.그동안은 농지내 축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전용 또는 신고를 거쳐야 가능했으나, 농지법 제2조(농지의 정의)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축사부지도 농지로 보아 농지에 축사를 설치·운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행되는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제도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에 의한 것으로 국민들의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정부정책의 일환이다.
그동안은 농지내 축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전용 또는 신고를 거쳐야 가능했으나, 농지법 제2조(농지의 정의)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축사부지도 농지로 보아 농지에 축사를 설치·운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이와 함께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제도도 4일부터 전격 가동된다. 이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에 의한 것으로 국민들의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달 1일부터 돼지고기의 소매단계에서 품질차별에 의한 등급별 구분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 돼지고기 육질등급제가 시행된다. 이는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품질을 차별화시켜 유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힘과 동시에 수입 돼지고기의 국내산 둔갑 방지 및 수입시장 확대에 대응 수단으로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축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 옥수수로 만든 병에 우유 담아 시판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우유공장에서 옥수수를 활용한 우유병에 우유를 포장해 시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유기낙농가들이 운용하는 이 우유공장에서는 ‘우유를 직접 생산하는 것은 물론 우유병도 재배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옥수수에서 추출한 ‘폴리라틱 액시드’라는 재료를 활용해 우유병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포장재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진 이 재료는 ‘카길 다우’사가 개발했다. 이 재료는 담요는 물론 셔츠, 플라스틱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생산시 에너지가 적게 들고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재질로 알려졌다.캐나다, 젖소 2천두 폭우 대비 미국으로 이동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젖소 2천여두가 최근 예보된 폭우를 대비해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목장으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는 현재 1만여두의 젖소가 침수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데 육우와 달리 젖소는 착유를 위해 별도의 우사가 필요해 낙농가들이 폭우시 애를 먹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양국 간 광우병 발병 후 생우 이동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져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축산업 동향과 앞으로 전망Ⅲ■낙농산업 현황우리나라 낙농은 46만두의 젖소를 기준으로 8천농가가 사육하고 있다. 농가호수는 점점 더 전문화되고 정예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사육두수가 여전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축우 산업의 신기술 개발은 1975년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축우 완전사료를 기반으로 유량과 유질을 고루 고려한 제품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젖소의 건강과 환경관리를 최적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평생 산유량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또한 비육우의 경우 최고 등급의 쇠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사료 및 프로그램을 10여 년간 꾸준히 개발하여 왔다.낙농검정성적을 보더라도 50%가 넘는 검정 비율에 305일 산유량을 기준으로 7천2백kg이 넘는 우수한 검정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낙농은 기술집약적인 측면이 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만들기에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낙농산업의 도전과제도 친환경사육방식에 의한 고품질의 위생적인 원유를 생산하는 일이며, 유량 유질 및 산차를 개선시켜 목장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질적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하
축산업 동향과 앞으로 전망Ⅱ■새로운 기술 및 성적 변화먼저 사료 가공 기술은 그 동안 사료업체들의 끊임없는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가루 사료에서 펠렛, 익스트루딩, 익스펜딩 기술에 이르기 까지 소화 이용률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으며 멀티파티클 및 위생적인 사료 개발에 이르기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의 발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원료 개발은 보다 경제적인 단백질 공급원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업계의 총체적인 노력 가운데 하나로서 그 동안 국내외를 아울러 많은 새로운 원료들이 개발되어져 왔으나 앞으로는 바이오 에탄올 산업의 등장으로 에너지원으로서 옥수수를 대체할수 있는 원료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IT 기술은 현대 경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산으로 축산업계에서도 농장들의 경영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로서 많은 진보가 이루어져 왔다고 볼 수 있다. 저희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지난 80년대 말부터 양돈장 전산관리 시스템을 필두로 각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농가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다음은 지난 40년간 이룩한 각 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