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질병저항성 유전자마커 규명 시도거의 모든 동물질병들은 철저하고, 주의 깊게 조사되어서 숙주의 유전적 변이의 증거가 발견되었다. 몇몇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과 비교 시 질병에 더 저항성이 있고 내성이 있다. 이러한 유전적 차이에 대한 지식과 유전적 차이점들을 표시해두는 것은 미래의 질병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저항성에대한 육종’분야는 DNA라는 단위를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돼지 유전자 지도는 국제적으로 개발 되었다. 지난 10년간 주된 유전자지도제작의 목표는 돼지를 대립유전자(유전자의 대체 형태)로 규명하는 것으로 이는 더 좋은 육질, 성장과 번식 형질의 향상을 가져왔다. 이것은 분자 유전 시험의 발전을 가져와 개선된 형질의 돼지를 선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질병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이 제한적이다. 레포리프로젝트(The RePoRi project)면역과 질병저항성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마커를 규명하기 위한 시도가 독일 연구자들에 의해 훌륭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RePoRi 프로젝트라는 상호협력 연구 시설들의 네트워크의 한 부분이다. 이 협력단은 IRAS(돼지의 호흡기 감염과 저항성)프로젝트를 따르
“세계돼지 44% 줄어도 현 생산량 유지”“PIG-돼지를 생각하는 투자, PROFIT-지속성 있는 이윤 추구, PEOPLE-사람들(소비자) 요구에 맞는 동물복지, PLANET-깨끗한 지구환경이 유지되는, 이른바 ‘4P 피라미드’를 추구하는 양돈농가들은 미래에도 살아남을 것이다.”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연구센터의 양돈생산 경제학자인 로버트 호스테(Robert Hoste)는 내달 16~19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될 ‘유로티어 박람회(EuroTier show)’에 앞서 “네 가지 ‘P’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호스테(Hoste)는 오는 2050년 91억명으로 추정되는 전세계 사람들의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효율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네덜란드 방식으로 세계의 돼지들이 길러진다면, 지금보다 44% 적은 수의 돼지로도 똑같은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략히 말하자면, 이것이 전세계가 살 길이라는 주장이다.호스테는 돼지생산자들에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돼지고기를 생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1943년부터 시작된 매슬로우의 피라미드(Malsov pyramid)를 인용하며, 동물복지와 환경 같은 주제들이 현대화되고 재
동물복지 위한 투자부담 가중가축사육 환경,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 정책들의 변화는 생산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덴마크의 경우 지난해 암모니아 축적을 30% 줄일 것을 강요받고 있으며, 암모니아 방출 법령에 의해 네덜란드의 양돈농가들은 올해 안에 정부에서 정한 기준치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반면 유럽의 나머지 국가들은 2013년까지 여유가 있다. 동물복지 규정에 대한 관심은 곳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분만틀의 금지, 이유자돈과 비육돈의 생활공간을 확장, 비육돈에게 슬랫바닥 위에 최대한도 18mm 슬랫을 설치하게 하는 것 등은 양돈농가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 이러한 이슈들은 남유럽국가들과 신규 회원국들보다는 북유럽 국가들 쪽에서 정치적인 안건으로 더욱더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 네덜란드 와게닌겐 대학 경제학부와 연구센터에 따르면 대략 34%의 양돈 농가들이 2013년부터 적용되는 모든 규격에 투자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부분적인 개선이 이뤄지더라도 비용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특히,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돼지 생활공간을 확장하고 슬랫바닥을 교체하는데 필요한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 더구나 많은 농장들이 최
더 나은 미래찾아 농장 이전유럽의 양돈농장주들이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인해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 심사숙고 하고 있다. 다수가 생산을 그만두고 일부는 이전을 하거나 더 나은 경제적 미래가 있는 나라에서 생산을 확장하고 있다. EU의 양돈시장은 정부 정책과 경제적 수익에 대한 심각한 변화로 인해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EU의 총 양돈생산액은 약간 감소했지만 최근 돼지고기 생산에 있어서 국가간에 무척 큰 변화가 있었다. 역사적으로 돼지고기 생산은 EU 전역에 걸쳐 국가간에 규모가 다양한 종류의 농장에 의해서 이뤄져 왔다. 그러나 비육돈의 3/4은 고작 1.5%의 대규모 생산자에 의해 생산되는데 이 주요 생산 지역은 덴마크, 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정도의 소수나라에 국한된다. 이 나라들이 전체 EU 번식돈의 2/3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돼지들이 그외 EU국가에서 사육되고 있다. 이 돼지들은 특히, 새 회원국의 소규모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과거 10년간, EU의 돼지 농장의 경제상황은 썩 좋지는 않았다. 재무적인 결과는 상당히 다양했지만, 전문화된 양돈 농장들의 평균 소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 EU의 양돈 생산자들은
EU 유기축산물 수요증가EU의 소비자들은 고기를 포함하여 유기적으로 생산되는 상품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유기적으로 생산된 돼지고기 수요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지만(전체 돼지고기의 1~2%)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명한 조짐이 있다.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 경제학부에서 실시한 조사는 이러한 경향을 잘 나타내고 있다. EU 네 나라(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영국) 유기농장의 생산비를 면밀히 살핀 이번 조사결과 네덜란드의 유기 돼지고기에 대해서 경쟁자임과 동시에 수요시장으로 나타나고 있다.2005년과 2006년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생산비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훨씬 더 높았다.(표 참고) 이 차이는 주로 영국의 높은 사료가격 때문이었다. 반면 독일의 생산비가 가장 낮았는데, 이는 대부분의 독일 유기 돼지 생산자들이 오래된 축사를 사용하여 시설비를 줄였기 때문이다.단기적으로는 독일 생산자들이 네덜란드와 덴마크 생산자들에 비해서 가격에 대한 이점을 가질 수 있는데 이것이 영업매출이 안 좋은 경우에도 독일 생산자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벨기에 최대 수퍼 체인 “거세백신돈만 취급”★…벨기에의 가장 큰 수퍼마켓 체인인 Colruyt and Okay retail outlets에 돼지를 공급하는 양돈농가들은 고기의 웅취를 없애기 위해 수퇘지에게 실시해온 물리적 거세를 중단하고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 Colruyt Group에서는 2천600두의 돼지에 대해 거세백신인 ‘임프로박’을 하고 나서 변화를 보기 위한 다양한 실험이 1년전 EU의 승인 하에 이루어졌다. 실험 결과 백신이 웅취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일 뿐 만 아니라 동물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 역시 식품구매시 생산되는 방법에 따라 구매를 결정을 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데 한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소비자들은 웅취 없이 수퇘지를 키우는데 백신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신은 동물복지 향상 외에도 많은 이익을 제공한다.수퇘지는 자연적으로 효용성이 높아 사료를 적게 먹고 정육과 고급 육질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임프로박이라는 혁신적인 백신이 돼지의 생산성과 동물 복지를 향상시키고 돼지고기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 돼지, 농장, 소매점, 공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돈꼬리물기, 꼬리형태가 영향미쳐자돈은 종종 꼬리물기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 원인을 네덜란드의 연구자들이 밝혀냈다. 이에따라 양돈농가의 예방적 활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 연구소의 요한 존더랜드는 관련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응용 동물 행동과학지(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최근호에 게재했다.존더랜드는 4~10주령의 이유자돈 1천두를 관찰했다.그는 단미되지 않은 꼬리의 형태를 분석하였다. 컷 모양으로 말린 것, 뒤로 똑바로 선 것, 뒷다리 사이에 꼬리가 늘어져 끼어있거나 흔들거리는 것 등이다. 마지막 그룹, 즉 꼬리가 밑으로 쳐져 있는 돼지가 있는 돈군에서 꼬리물기가 집중 발생, 3일 후에 돼지의 25%가 꼬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이 돼지들의 32%에서 물린 자국이 발견 되었다.존더랜드는 농장주에게 돼지의 행동을 가까이서 관찰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꼬리 물기가 발생하여 피가 나기 시작하면 꼬리물기를 중단시키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사료용 쌀 재배농 소득보전제 도입재배지 2년전 13배…수입곡물과 가격차 해소 관건일본에서 동물용 사료로 재배되고 있는 쌀의 품종은 사람 소비용으로 생산된 것과는 다르다.사료용 쌀은 너무 건조해 사람이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가축을 키우는 데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한다. 반면 여느 품종에 비해 사료용 쌀의 생산성은 매우 높은 품종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농림수산성에 의하면 지난 2008년 사료용 쌀의 작부 면적이 1천611 ha로 2007년의 292ha 보다 무려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4천129ha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수입 사료곡물가격이 상승하면서 동물용 사료로 생산된 쌀이 관심을 모으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일본의 집권여당에서는 쌀 생산 논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식품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올해 보조금 제도를 도입, 사료용 쌀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보조금 제도에 의해 동물 사료용 쌀, 또는 다른 곡물을 생산하게 될 경우 해당농가는 ha당 8만엔을 지원받게 된다.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ha당 10만원 정도되는 셈이다.일본 정부에 따르면 동물 사료용 쌀은 kg당 약 30엔 수준에 판매되는데 이는 200~
“돈육 단단하고 맛있다”…1천원 이상 비싸게 팔려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료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자국산 사료용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본 츠구바에 있는 라나크루 카페 레스토랑에서 쌀 오믈렛은 850엔에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이 레스토랑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다. 쌀오믈렛의 큰 특징은 일반적인 제품이 황색인데 반해 흰색이라는것.곡물대신에 쌀을 닭에 급여, 오믈렛에 사용되는 계란의 난황색이 엷어졌기 때문이다.레스토랑에 사용되는 계란은 세이오 오바타 농장에서 생산된 것이다.2년 전 수입 옥수수 가격이 올랐을 때 이농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농장의 산란율은 유지되면서도 고객들로 부터 계란이 밝고 맛있는 향을 내고 있다고 찬사를 받고 있다. 오바타 농장계란은 소비자 연합인 토히토 조합의 브랜드를 통해 동경에서도 팔리고 있다. 6개들이 한 팩이 198엔에 달한다. 쌀을 급여한 닭에서 생산된 계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성공적인 시도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산란계 농장에서 사료용 쌀을 사용 할 것 같다.이런 가운데 사료
中, 캐나다산 종돈수입 재개★…캐나다 순종돈의 중국 수출이 재개됐다.이는 지난 4월15일 중국과 캐나다의 검역협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캐나다 양돈수출협회 로즈마리 스마트 전무는 중국 수출 재개에 대해 “지난 12개월간은 캐나다 종돈업계에게 매우 힘든 시기였다”며, “이번 조치는 캐나다 양돈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중국은 신종플루 발생을 계기로 지난 2009년 5월 캐나다산 종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바 있다.현지 양돈업계는 내년에 전세계 국가에 대한 종돈수출 규모가 3천만 캐나다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양돈장은 지금 규모확대중 ★…세계 4번째의 양돈산업 국가로 모돈 4백만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 최근 베트남 양돈산업에 사육규모 확대 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다.해외의 한 양돈전문지가 취재한 베트남 양돈장은 이러한 현지 분위기를 엿볼수 있는 좋은 사례.우선 베트남 북부의 박민시에서 모돈 3천두를 사육 중인 다바고(Dabaco)농장의 사육규모를 5천두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중부 하트린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돈 1천500두를 사육중인 미트라고(Mitraco)농장 역시 내년에는
러, 양돈업계 돈육수입쿼터 감축요청★…러시아 양돈생산자들이 돼지고기 수입쿼터를 매년 30~40%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연방통계청에 의하면 러시아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올 1분기에 30% 증가했다. 러시아 경제지인 RBC에 의하면 2010~2012년 러시아의 돈육 수입쿼터는 연간 15~20만 톤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이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생산 추세를 감안, 시장에대한 공급과잉 사태를 막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양돈육종조합의 유리 코바레프 회장은 “러시아의 돈육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생산자들에 의해 내수시장에 충분한 공급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하고 있다.더욱이 대규모 돈육 생산자들도 그 규모를 계속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체르키조보(Cherkizovo)는 올해 돈육 생산량을 2009년 보다 30%, 미라토그(Miratorg)의 경우 무려 70%를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러시아의 올해와 내년 돈육 수입 쿼터는 각각 50만 톤이며, 2012년은 45만 톤이다. 유럽, 모돈군사시스템 도입 연기 ★…유럽의 여러 국가 농업기관들이 모돈의 군사시스템 도입 의무화를 연기하기 위한 로비활동에 착수했다.이러한 움직임은 남부와 동부 유럽에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국립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인력 양성 및 학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서울농수산물공사와 한경대는 MOU체결을 통해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비롯해 물류 관련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수행, 기타 관련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첨단 물류기법을 포함한 전문 물류 지식을 함양하게 되어 글로벌 물류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