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경 지회장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우리나라 한우산업은 대표적인 한우 브랜드들이 존재하고, 지역별로 개최되는 한우축제는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횡성한우축제나 대관령한우축제의 경우 매년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며 축제에서 소비되는 한우의 양도 무시못할 정도다.경기도 지역에서도 한우축제들이 펼쳐지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라고 꼽을 만한 행사는 마땅히 없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오는 5월 경기도 한우브랜드들이 힘을 합쳐 대규모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도 한우농가들이 의기투합한 것이다.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도 한우축제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인증제 필요성엔 공감…효율적 운영방안 절실현재 축산업계는 우수 축산물을 인증해주는 다양한 인증제가 운영되고 있다.HACCP 인증을 비롯해 무항생제, 친환경, 동물복지 인증까지 안전 축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농가들도 걸맞는 인증을 받아 농장을 운영한다.하지만 다양한 인증제도가 반드시 다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긴다.각 인증제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이다.농가들은 인증제를 유지하기 위해 복잡한 서류를 챙겨야 하고 매년 갱신을 위한 비용도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까다롭고 번거로운 지금의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홍재경 지회장(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한우고기는 명절 이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때문에 한우고기 최대 성수기는 설과 추석 명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한우고기 소비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 제공도 제한될 것으로 보여 한우고기의 식당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FTA로 인해 쇠고기 시장이 완전 개방된 상황에서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상대적으로 비싼 한우고기 소비가 값싼 수입육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정부는 FTA 체결시마다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정작 김영란법으로 인해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될 경우 한우산업의 피해는 FTA보다 더 클수도 있을 것에 대한 대책은 없다.한우고기 소비기반을 위축시키지 않은 범위 내에서 현실적인 금액설정이 중요하며 국내산 농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