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3일 하반기 FMD 백신 공급 추진을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책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각 지역본부,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일선현장에서 전업농가에 대한 백신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축협 동물병원장들도 함께 했다.회의는 전업농가에서 FMD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공급률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농축산부에서는 향후 백신공급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일선축협 동물병원장들에게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백신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수의사회와 관련업체도 현황을 설명했다.안병우 농협축산컨설팅부장은 “철저한 백신접종과 꼼꼼한 소독, 차단방역이 FMD 발생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 모두 함
농협목우촌, 성과분석회의서 상반기 사업 결산생산기반 강화·고객감동 실천…일선축협과 협력농협목우촌이 상반기 동안 총 12만3천340톤을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 성장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매출규모는 총 2천716억원, 매출이익은 34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1.6%, 9.3%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2천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억원 이상 개선했다. 육가공 소매점 시장점유율도 1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9.2%였던 목우촌 육가공 소매점들은 시장점유율을 10.7%로 끌어 올리면서 상반기를 마감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15일 서울 성내동 소재 본사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종합경영성과분석회의사진를 가졌다. 목우촌은 특히 육우군납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의 매출이익 역조 속에서 흑자경영을 이뤄내 더
농신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가 창조농어업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가졌다. 지난 15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략회의에는 강석률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해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 보고,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농신보는 회의에서 특히 7월21일부터 귀농어업인, 후계농어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예비농림어업인들이 보증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됨에 따라 귀농 등 농림어업 창업에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강석률 상무는 “예비농림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창업 농림어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최근 가뭄피해와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어업인들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서도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한국석유공사와 공동 실시한 알뜰주유소 석유 공동구매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은 중부권 공급 정유사에 현대오일뱅크, 남부권 공급 정유사는 GS칼텍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남북)과 남부권(전남북, 경남북)으로 나눠 실시된 가운데 4개 정유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농협 알뜰주유소는 2013년 1천52개소에서 2015년 5월 1천135개로 꾸준히 늘면서 시장점유율도 8.4%에서 9.2%로 증가했다. 농협은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 말에는 10% 이상으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반기 신규회원 2천명…모금총액 10억 넘겨도지부 봉사단 풀가동 다양한 방식 나눔봉사하반기 ‘2020운동’ 지속 전개 1인1계좌 갖기나눔축산운동본부가 상반기 동안 전국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나눔재원 확보기반을 다졌다. 특히 전국의 도지부별 나눔축산봉사단은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반기에는 회원 확대와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 2만명, 후원모금액 20억원(2020운동)이란 목표를 달성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 이병규 축단협회장)의 상반기 사업을 결산하고 하반기 계획을 알아봤다.◆회원과 모금현황2015년 상반기(6월30일 기준) 신규 회원은 1천982명으로 집계됐다. 나눔축산운
농협상호금융이 농촌경제 살리기에 나섰다.농협상호금융은 최근 가뭄과 메르스, 농축산물 수입 증가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농협상호금융은 일선조합을 통해 농촌지역의 농업인·관광 업종 등에 대해 피해복구 자금지원, 이자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펼치고 있다.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1일 주말에는 허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경기 하남 전통시장과 양평 농촌마을을 찾아 메르스로 위축된 농촌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하남 신장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오후에는 양평 그린토피아 과수마을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허식 대표는 “가뭄과 메르스로 인한 농촌지역의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가 두루
유방관리 첫 걸음은 우사 바닥보름마다 교체 이틀마다 뒤짚어젖소들이 아침저녁마다 들락거리는 착유실 바닥에 물기 한 번 안 묻힐 정도로 철저한 우사바닥관리를 통해 돋보이는 성적을 올리고 있는 낙농가가 있다. 충북 영동의 에스텔목장(충북 영동군 요안면 신항리) 배광식 사장이다.배광식(61) 사장은 1993년 낙농을 시작했다. 낙농을 하기 전에는 돼지를 키웠다.비락직결농가로 현재 960kg의 쿼터를 갖고 있다. 지난해 1톤100kg였던 쿼터는 올해 1월 일률적인 쿼터 삭감으로 1톤이 무너졌다. “현재 송아지까지 57두 규모다. 착유우는 28두다. 지난해 말부터 15마리를 도태했다. 비락의 경우 올해 1월1일부터 잉여원유를 아예 가져가질 않았다. 몇 드럼씩 버려야 했다. 결국 소를 파는 수밖에 없었다. 최소 1톤 규모는 유지해야 경영단위가 되는데 걱정이다.”쿼터는 줄었어도 성
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 “세계 우유시장 요동칠 것”유럽위원회 조사 결과 곡물도 평년이상 수확 예상우유쿼터제 폐지 맞물려 생산량 급증 요인작용유럽에선 올해 사상 최대의 목초 수확이 전망되고 있다. 곡물 또한 평년 이상의 수확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럽에선 우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3월 폐지된 우유 쿼터제도와 목초 풍작이 연계돼 우유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다. 세계 우유·유제품 시장에서 유럽 발 폭풍이 일 것이란 분석이 가능하다.유럽위원회는 5월 26일 공표한 ‘작물 생육현황 조사(MARS:Crop monitoring in Europ) 보고서’에서 2015년 곡물은 평년 이상, 목초는 사상 최대의 수확을 전망했다.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센터장 황명철)는 지난 6일 배포한 NH축경포커스에서 유럽의 곡물과 목초 풍
농협이 금융고객에게 ‘NH안심보안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일반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30일까지 선착순 100만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일선조합이나 농협은행 금융고객 모두 해당된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과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NH안심보안카드를 개발했다.NH안심보안카드는 농협에서 NFC제어기술 특허를 보유한 신개념 보안카드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비밀번호가 유출돼도 보안카드 실물 없이는 이체 등의 거래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농협 고객은 누구나 NH안심보안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올 34개 조합 2천700여 농가 5천ha 참여진도분석회의서 자연순환형 축산 촉진 결의농협축산경제는 지난 3일 안성팜랜드에서 액비를 이용한 농산물 생산사업 진도분석 회의를 했다.농협축산경제는 올해 34개 농·축협 2천7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5천ha에서 액비를 이용한 농산물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도분석회의에는 사업참여 조합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액비를 이용해 고품질 시금치를 생산하고 있는 경기 포천 이찬형 농가의 사례발표가 있었다.액비이용 농산물 생산사업은 일선축협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장에서 양질의 액비를 생산해 공급하면 경종농가에서 액비를 이용해 농산물과 조사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은 농·축협이 공동 판매해주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참여조합 직원들은 지금까지 추진한 액비 살포
한국형 젖소 정액과 인공수정기술을 수입해가고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한국의 낙농산업 발전과정과 협동조합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에 따르면 우간다 주요 일간지인 뉴비젼(www.newvision.co.ug)은 지난달 30일 경제 주요기사로 ‘협동조합이 한국낙농산업을 이끌다(Cooperatives driving Korea’s dairy industry)’라는 제목으로 두 면에 걸쳐 한국낙농산업의 현주소와 발전과정을 심층 보도했다. 우간다의 주요언론이 한국낙농산업을 특집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비젼은 우간다 4대 일간지 중 하나이다.뉴비젼 수석기자 엔젤 무신구지는 이번 기사에서 “우간다는 23만6천평방킬로미터의 비옥한 토지와 연평균 섭씨 14~26도의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최적의 낙농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우간다의 절반수준인 10만평방킬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이기수·이병규)가 복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삼계탕 2천인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까지 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농협축산경제대표)·이병규(축단협회장·한돈협회장) 공동대표, 오세을 이사(양계협회장), 김병은 이사(오리협회장), 나동훈 이사(NH농협노조위원장)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복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원들과 봉사단원 30여명은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 2천여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점심으로 배식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의 복 맞이 나눔활동은 도별 지부 등을 비롯해 각 지역별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