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지난 4월 26일 충북 청원에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GAP인증 및 경축농업 활성화를 위한 조사료 생산 증진 퇴비 살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퇴비살포기 자주식 주행차는 175마력 엔진에 8루베의 퇴비를 적재할 수 있으며, 분당 1톤의 퇴비를 살포할 수 있다. 이날 충북도 김정관 농업정책국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황진구 과장, 청주축협 이종범 조합장, 도 축산과 최동수 과장 등도 참석해 조사료 생산에 관심을 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적당한 곳에 설치만으로 공격적 해충 방제 저소음·저전력…집파리·흡혈파리 모두 잡아 곧 무더위와 함께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다가온다. 무더위에 축사 및 분뇨처리장에 들끓는 파리는 가축과 농장 관리자에게 혐오감과 함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파리로 인한 시각적 혐오감과 함께 사료에 병원균 전파와 파리 분비물로 인한 사료 변패, 분비물에 의한 부식도 쉽게 넘어가야 할 부분이 아니다. 여름철 더위와 함께 가축 괴롭히는 파리 특히 우사에 빈발하는 것은 집파리와 흡혈파리다. 파리의 일생은 알,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 이렇게 네 단계로 이뤄진다. 종종 암컷은 최고 50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다닌다. 암컷 파리는 75개에서 150개까지 한 덩어리로 뭉쳐 있는 알을 깐다. 한 마리의 암컷 파리는 자궁이 세 개라서 평생 최고 900개까지의 알을 낳을 수도 있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흰 번데기(구더기)가 8 ~ 20시간 만에 알에서 나온다. 이 유충은 세 번의 발달 단계를 겪는다. 날씨가 더 따뜻할 때는 전체 발달 기간이 1주 이하일 수도 있지만, 더 서늘할 때는 최고 8주까지 걸리기도 한다. 파리의 구더기와 알은 축축한 유기물에 의지해 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북 농축산기계연합회(회장 장석천)는 지난 19일 전북 김제 소재 은빛가든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이희선 축산과장과 전북 농축산기계 협의체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희선 축산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천119개의 농장에서 가축 사육 밀도와 환경, 분뇨처리 현황 등을 평가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아 지속가능한 축산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좋은 성적 뒤에는 농가와 관련 산업에 종사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장석천 회장은 “농축산기계연합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축산업 종사자, 산업 관련가 삼위일체가 돼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연합회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지난 19일 전북 진안 수목원 가든에서 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영기 지회장은 “염소 가격 상승으로 폐업 중인 소와 양돈 축사에서 염소를 무분별하게 사육하고 있어 염소 시장 교란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관심을 갖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북을 비롯한 전남, 경남, 경북,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지회 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전국적인 재결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전시되는 2024스마트축산 K-FARM 페어에 염소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염소 관련 제품 전시와 질병, 사양 관리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업계 최초의 자율작업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를 대동 창사 최초로 국내외 동시 런칭해 공략에 나섰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국내외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60~70마력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X는 국내 대형 농기계 시장을 리딩하고 농업 및 가드닝 수요가 견고한 해외 유틸리티 트랙터(60~80마력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자해 개발됐다. 높은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하이테크(Hi-Tech)’ 기반 다양한 편의기능과 사용성 극대화를 위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프리미엄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제품은 대동 창사 최초로 글로벌 동시 런칭하는 중형 트랙터다. 대동은 GX를 국내에서는 연 1천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고, 북미·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공략 강도를 높여 오는 2028년까지 누적 7천5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엔진출력 등 세부 옵션에 따라 이달부터 국내는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3년 연속 매출 1조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25.9% 감소한 1조4천333억원, 654억원을 기록했다. 대동은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며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매출 1조4천333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을 달성했다. 이렇게 대동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아울러 국내 완성형 농기계 업체들과 30~40% 가량 매출 격차를 만들어내며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대동은 올해 로봇틱스,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솔루션&플랫폼 등 미래농업 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지배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꾀한다. 특히 ‘미래사업 현재화’와 ‘사업 혁신 가속화’ 중점에 두고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 ‘미래사업 현재화’는 ▲중대형 자율작업 트랙터 국내 판매 확대 ▲정밀농업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해외 농업 솔루션&플랫폼 사업 추진 ▲전기 스쿠터 시장 육성 및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지난 22일 ‘AI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를 통해 대동은 KT와 농업 생산성 혁신적 제고를 위한 AI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고도화와 농업·비농업 로봇 AI 시스템 개발 사업을 가속화해 디지털화를 넘어 ‘농업의 AI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5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상호 협력 내용은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언어모델)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농업/비농업 로봇사업 추진 ▲대동 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다. 농업·비농업용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장치)용 모델과 로봇 AI 역량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및 운영 시스템 ‘MLOps(Machine Leaning Operations)’ 개발을 추진해 로봇 시장도 개척한다. 또한, 자율주행 기능의 운반, 방제(농약 살포)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개체별 체형 따른 급여량 배분…사료 효율·경제성 제고 송아지 행동 감지…질병 조기 발견·치료효과 확인 가능 ㈜동조(대표 이정주·이용구)는 세계적인 ICT 자동 급이시스템 전문회사인 독일 포스터(Forster) 사의 송아지 자동 포유기 ‘카프레일(CalfRail)’과 바딧(Bodit)의 송아지 질병 조기발견 및 정밀사육 솔루션인 ‘파머스핸즈(Famer’s Hands)’의 한국 총판이다. 도입 및 공급되고 있는 송아지 사육 ICT 융복합 지능형 ‘카프레일’과 ‘파머스핸즈’는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사육농가에서 점차 사육농가가 늘고 있다. 송아지 개개별 급이와 관리를 체형에 따라 급여량을 배분해 사료효율성을 높이고 사료비 절감 효과까지 있어 사료비 절감과 24시간 송아지의 행동반경 파악으로 질병 확률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송아지를 관리해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파머스핸즈’에서 최근에는 2024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송아지 생체 정보 수집 시스템 발정탐지기를 출시 예정에 있다. 출시될 발정탐지기는 먹이 섭취, 휴식 중 움직임 등 정밀분석하여 가발정을 파악하여 고곡물가 시대 사료요구율(FCR)까지 파악하여 최적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율 주행…다기능 AI 정밀작업 수행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 디 액트(D0ACT)로 첫 출품한 iT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iF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 1000여 개 출품작 중 대동은 국내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츠 컨셉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디 액트(D-ACT)’는 이번에 출품한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Autonomous Concept Tractor)의 약자로 초소형 모빌리티 및 정밀농업 트랙터로 사용 가능한 다기능 AI정밀작업 로봇으로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 액트(D-ACT)는 운전석과 본체가 결합 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수동 조작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고, 운전석 분리 상태에서는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활용해 운전자가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본체는 동시에 농업 환경을 인식해 사람 없이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무인 정밀농업 트랙터 모드를 작동시켜 AI정밀농업 로봇의 역활을 한다. 이 상태에서 작업자는 원격으로 로더와 로터리, 굴착 등 작업 지시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각자대표 김준식, 이풍우)이 사내 주조 아카데미를 통해 임직원 역량 강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주조 아카데미는 국내 뿌리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주조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도다. 또한 고연차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해 공정능력 향상과 균일한 품질관리, 불량률 저하 등 대동금속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조 아카데미는 1, 2차로 운영된다. 1차 교육은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주철주조의 이해, 금속조직, 주조의 공정 최적화, 주조 시뮬레이션 등 이론·기술이해 내용이 전달된다. 2차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무현장 심화교육을 통해 엔지니어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실제,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생산팀 대동금속 신동영 사원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를 좀 더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과학원서 기술 이전…축종별 맞춤 제공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미네랄 블록을 시내씨앤티(대표 정미령)에서 기술이전 받아 ‘알지미네랄블록<사진>’(특허 10-2021-0117899)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축에 최적화된 미네랄을 보충 공급하면 사료 기호성 개선, 반추가축 과산증 개선, 거세우 성장 촉진, 증체율 개선, 육질 개선, 고기색 개선, 면역력 개선, 항병력 향상, 요결석 예방, 수태율이 향상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미네랄 블록 대부분은 염분이 높은 반면에 이번에 공급 중인 ‘알지미네랄블록’은 광물질 15%, 국내산 천일염 85%로 차별화되며 수입제품 대비 마그네슘, 아연, 구리, 망간, 코발트, 요오드, 셀레늄 외 체내 흡수율이 높은 나노 비타민 A, D, E를 첨가하여 미네랄 부족을 충족시켜주고 면역력 향상으로 내병성과 고기 맛을 높여 준다. 특히 염화암모늄을 사용하여 장기 비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요결석을 예방한다. 번식 가축에게는 번식 호르몬인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 합성 및 분비로 번식효율을 개선한다. 한우 비육우에 급여한 결과 일일 섭취량이 두당 56.1g으로 우수했고, 분(糞)에 염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최근 전북 고창군 흥덕면 생태 마을에서 2024년 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비 인상 안건으로 협회 중앙회에 3만원, 전북지회에 3만원 등 총 6만원을 월회비로 인상키로 했다. 정읍 태인 소재 염소 도축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청 요청으로 지회 운영 위원회가 날짜를 정하여 방문키로 했다. 각 지역 기술센터와 연계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TMR 사료 포함한 자동 사료 급이기와 수동 사료 급이기, 야생동물과 격리하기 위한 염소사 울타리, 플라스틱 바닥재와 환축 및 외부 유입 격리실을 운영키로 했다. 전영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염소가 보양식 대체 축산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국내 염소 고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협회는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출하와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호 박사는 “염소산업도 영양 관리와 사양 관리, 근친교배 방지를 위한 혈통보전이 관건” 이라면서 “폐사율 감소와 이표 관리를 통한 개체 기록과 전산화 진행을 최우선 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