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이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지난 20일 서울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우유교실’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우유교실은 ‘우유섭취를 통한 어르신 건강다지기’를 주제로 노화에 따른 몸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히 치아와 정신건강에 우유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우유교실 김은진 강사는 “우유 속의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의 구성성분으로 우유를 섭취하면 뇌세포를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유 속 무기질 성분은 침 분비를 촉진시키고 입안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감염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
최근 유산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한국유산균학회(회장 김진만·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는 오는 29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고령화 사회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을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선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4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제1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윤주 연구관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정절차 및 현황’, 제2주제는 CHR. Hansen Japan의 Hidesato Shimoto씨의 ‘노화, 뼈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제3주제는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신현정 박사의 ‘고령화 사회에서 유산균 발효제품의 트렌드’가 발표된다. 마지막 제4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장동경 교수의 ‘유산균과 대사증후군’이 발표될 예정이다.유
오는 17일까지 담백하고 신선한 국내산 육우고기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국내산 육우고기를 20%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농협유통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되는 육우고기는 ‘목우촌 육우’의 등심부위이며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100g당 3천원에 판매된다.한편 육우고기는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고기보다 30~40%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방송·언론·소비자 단체 등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낙농현장교육을 실시한다.오피니언리더는 인터넷, 방송 매체 등에 자신의 글이나 의견을 올려 타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가, 기자, 소비자 모니터 요원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니언 리더가 낙농현장에서 직접 낙농을 체험함으로써 우유의 소중함을 배우고 목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들의 파급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교육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또나따목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목장견학 및 체험과 더불어 유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피니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는 2015년도 벌꿀가공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 및 생산자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이 사업은 벌꿀가공식품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생산자 및 업체는 꿀 가공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5억원 한도로 융자(연리 3%, 2년 이내 상환)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신청자격은 벌꿀을 원료로 하여 벌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 및 업체로 연간 벌꿀 사용실적이 20톤 이상이어야 한다. 단,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인 신규업체는 제외다. 접수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
중국 내 우유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산 우유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는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중국에서 경제성장과 소득향상으로 도시로 가는 농촌주민이많아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인의 우유 소비는현재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것이란 예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도시에서는 커피, 디저트와 같은 서구화된 식품에 노출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축산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7년간 중국에서 우유·유제품의 1인당 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도시가 2.2배 증가, 농촌이 4.8배 증가했다. 중국의 전체인구가 13억 명인 것을 감안하면 1인당 유제품 소비량 증가세는 실로어마어마한 속도다.중국의 유제품 수입량도 2
한국녹용학회가 학회지를 창간했다.(사)한국녹용학회(회장 전병태 건국대 교수)는 지난 23일 ‘한국녹용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학회지는 녹용성분과 효능은 물론 산업동향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녹용연구전문지라는 설명이다.녹용학회는 그동안 탁월한 임상적 효과를 인정받아온 녹용에 대한 국내의 연구가 전문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고, 미국, 캐나다 등의 경쟁국 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점을 인식해 학회지를 창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전병태 회장은 “최근 국내 녹용의 생산과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산 녹용의 국제경쟁력은 아직 미약하다.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녹용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한국녹용학회지가 녹용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농학계대학협의회(회장 성경일, 강원대 교수)와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회장 이학래, 서울대 교수)는 지난 10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5층 덕수실)에서 ‘국가 농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실효성 대책 방안’이란 주제로 제26회 농식품생명과학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업의 RD 연구와 인력 수급 방향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계학교 직업교육 개선방향 ▲미래 농업 RD 인력육성을 위한 농학계 대학의 역할 ▲기업가적 대학의 발전과 농학교육혁신 ▲농학계 대학생의 취업 및 진로 현황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토론회도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 성경일 회장은 “농학은 항상 변화해오고 발전해가고 있다. 따라서 농학교육의 목표와 체제도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대응하여 변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