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충북 충주에서 국내 최대의 슈퍼한우가 탄생됐다. 지난 9일 제천 박달재LPC에서 도축된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방승환(39)씨 농가의 한우가 역대 최대인 1천234㎏이다. 이 한우는 거세우로 2015년 3월 출생해 39개월 동안 사육됐고, 충주축협 TMR사료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로 급여했다. 이번에 도축된 한우는 도체중 758㎏, 등지방 18, 등심면적 136, 근내지방 9++, 등급 1++C를 받았다. 이 슈퍼한우는 1천600만원 이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이석재 충주축협 조합장(왼쪽)이 방승환 축주와 수퍼한우 도체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한 모습.
출산장려정책 동참…전국 축협 최초 시행 제천시·단양군과 MOU 체결 부모 중 한명만 관내 거주해도 아기통장 개설 시 5만원 지원 진화된 사회공헌 사업 ‘두각’ 지역사회 내 축협 위상 높여 ‘아기를 출산하면 축협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니 이제부터 제천단양지역에서 아기를 출산해서 출산축하후원금을 받아가기 바랍니다.’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이 농촌지역의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아기를 출산하면 일정금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촌지역 전반이 극심한 출산률 저하로 심각한 후계인력 부재에 직면해 있다. 이러다가 머지않아 일부 농촌지역에서 인구감소로 없어지는 농촌마을이 사라질 것으로 우려되어 지자체마다 인구 확보에 비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천단양축협이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단양지역도 농촌지역이라 인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정부는 인구 감소로 머지않아 상당수의 지자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발표까지 한 상황. 이런 가운데 제천단양축협은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고 지역주민에게 축협을 알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의 설립이념을 실천하기위해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