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최고 한우 2천800만원 낙찰…전국 경락가의 3배 상회 전남 순천광양축협 김성민 조합원이 출품한 한우가 지난 8월 30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사진>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8월 3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순천광양축협 조합원인 광양시 김성민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품평회 최고 몸값인 2천800만원에 낙찰돼 전남 최고급 한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고급육품평회에는 13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2마리가 출품됐으며,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엄정한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 한우고기를 선정했다. 이날 최고급 한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8천원)보다 3배가 넘는 kg당 5만5천원을 받아 2천800만원에 낙찰돼 전남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고흥군 박주희 농가(2천200만원), 장려상은 영암군 이재성 농가(1천500만원)가 각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6월 29일 나주에서 전남·광주 축협 소속 현장방역 전담 요원과 담당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 공동방제단 방역 및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종탁 본부장은 방역요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방역업무 추진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협의 상시 가축 방역체계 유지 △동절기 소독 범위의 확대 및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 등 가축 질병 발생 없는 청정 전남을 이루자는 의지도 다졌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 방법’에 대한 특강을 통해 오염원 제거를 위한 올바른 소독 절차와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는 우리가 지킨다’는 주제로 공동방제단의 공익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가축방역 전용 방역기의 안전하고 원활한 상시 운용을 위해 전문 기술진을 초빙하여 조작 순서, 고장시 조치 방법에 대한 현장 실습도 병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장춘환)은 지난 23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조합장)와 함께 나주 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감사의 축산물 나눔’<사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6·25 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한우곰탕 1천500인분을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조기영)에 전달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분들의 호국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농협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가슴에 기억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농가 생산만 전념케 근로여건 개선…소신 있게 일하는 풍토 조성 “조합원과 임직원이 뜻을 같이하고, 항상 조합원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며 조합원이 중심에 서는 축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남 나주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나상필 조합장은 “나주축협의 조합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협이 되도록 하고 공정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조합장은 “축산인에게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익사업을 발굴해 조합원 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조합원 농가의 실익 증진과 축산물 판매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원에 대한 각종 교육 및 선진농장 견학 등을 통해 우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직원들이 조합원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더욱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나 조합장은 “직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자기계발을 지원함으로써,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직원이 창의적으로 일하고 조합원에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규동 조합장 이임식 및 나상필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이재태 전남도의원과 축산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15년 3월 조합장에 취임해 오리사업장 부실과 연체비율 상승으로 어려운 가운데 업무를 시작했지만 이제 경영기반이 탄탄한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 발전했다”며 “이제 뒤로 물러서서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신임 나상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어떻게 조합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협동의 경영을 모토로 임기 4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 조합장은 “직원들이 조합원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조직의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에 농업과 축산을 연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와 책임 컨설팅을 위한 전문연구, 컨설팅 기관인 (유)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원장 김원호)이 발족<사진>됐다.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은 축산분야에 동물번식연구소, 발효사료연구소, 축산환경연구소, 초지농업연구소, 수의질병연구소와 농업에 있어 경축순환농업연구소로 조직된 전문연구기관이다.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이 발족함에 따라 농업과 축산 현장에서 실용화하기에 2% 부족한 기술과 새로운 지식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해 집중적으로 연구, 분석해 우리나라 농가 실정에 맞는 모델을 찾아 직접 교육하고 책임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FTA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원호 원장은 “30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근무한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전문가들이 퇴임 후 30년 활동을 위한 전문연구 컨설팅 기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은 농촌진흥청과 대학이 서로 우호적으로 연계하고 농·축협과 농업인과의 연결 고리를 마련해 우리나라 농촌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과 나눔이웃돕기후원회(회장 김윤준)는 지난 2월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축협조합원과 후원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 10명과 불우이웃 2명을 포함한 고등학생 등 39명에게 총 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나눔이웃돕기는 지난 2021년부터 나주축협이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어가는 미래의 주역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나주축협은 매년 3천만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직원 및 뜻있는 지역인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나주축협과 후원회는 나주시에 사랑의 백미 200포를 전달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의 사명중 하나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며 “나주축협 나눔이웃돕기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 17일 ‘TMF사료공장 준공식’ <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태 전남도의원, 김종운 국민의힘 나주·화순 당협위원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 신경훈 농협 나주시지부장, 장춘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나주시 관내 축종별 축산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TMF사료공장을 완공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한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조합원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우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과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료 할인판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 TMF사료공장은 전남 나주시 세지면 동곡리에 부지면적 4천346㎡에 공장동 993㎡ 시설규모로 건립됐다. 나주축협은 지난 2019년 3월 TMF사료공장 부지를 매입해 공장 신설 승인을 거쳐 지난해 9월 21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을 하게 됐다. 나주축협이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설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1월 26일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함평축협, 힐링파머스(주)와 저메탄 발효사료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축산 사양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한우 등 반추가축 장내발효 저메탄사료 개발 및 제품화 등 공동연구 ▲축산 탄소중립 관련 세미나 상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저메탄 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으로 사료효율을 높이면서 지속성, 재현성이 있는 메탄 저감 사료 개발·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분야 국가 추진 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와 유용자원을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 저감 발효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생산·제조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5일 나주 세지면 육용오리농장을 방문<사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살피고 선제방역 및 차단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영옥 전국오리협회 전남도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도와 나주시의 방역 추진상황을 듣고 “예년보다 2~3주 빠르게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검출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전남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겨울 강추위가 시작되고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 전남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농가 스스로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악성질병 차단·생산성 향상 총력 결의 전남지역 한돈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제5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명수 전남도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재곤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우리 한돈산업은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한돈농가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화합과 단합을 통해 한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남 한돈인들은 구제역 등 악성질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21세기 농식품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92억원 투입 현대식 설비…하루 200톤 생산능력 갖춰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은 지난 9월 23일 TMF 나주공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해정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TMF 나주공장이 완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적기에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조합사업 수익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 김성일 전남도의원, 김경수 농협축산경제 축산사업본부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장)과 관내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전남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에 건립한 TMF 나주공장은 총 부지면적 1만2천485㎡(3천777평)에 공장동 4천944㎡(1천495평), 조사료 창고 329㎡(100평), 저온저장고 128㎡(39평)와 사무동 810㎡(245평) 등 총 시설 면적은 6천211㎡(1천882평) 규모다. 생산품목은 낙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