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은 조합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금산축협은 지난 7일 본소 조합장실에서 김봉수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과 건양대학교병원 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금산축협 조합원과 그 가족들은 건양대학교 종합검진센터에서 95개 기본항목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오염과 변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 이슈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산축협은 특히 농촌 지역에서 양축을 하는 조합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건강백세 시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김봉수 조합장은 “양축 조합원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 자칫 스스로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쉽다”며 “조합의 건강검진 사업을 적극 활용해 혹시 모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우마이스터·육종농가인 임 설립자 “한우산업 미래, 후계농 육성에 있다” 오랜 노하우·기술 전수 위한 장 마련 교육 넘어 자립까지 지원, 운영 목표 “한우를 키우면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이제 한우를 사랑하고 잘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해주기 위해 한우사관학교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한우를 키우는 민간인이 운영하는 한우사관학교가 문을 열고 후계한우인 육성을 위해 힘차게 시동을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금산에 있는 한우사관학교(설립자 임진표· 금홍한우 대표)<사진>는 지난 9월 23일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과 장기윤 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등 전국 한우 마이스터 및 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한우사관학교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한우인 교육으로 교육을 받고 싶은 전국 2세 한우농가는 물론 한우에 관심이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 한우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우마이스터이며 육종농가인 임진표 설립자는 공부하는 한우인으로 전국 한우농가 사이에 알려졌는데 이제 후계한우인 양성에 남은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로 한우사관학교를 설립하고 그동안 한우를 키우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