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축협은 신강식 조합장의 사퇴로 인해 오는 12월 1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고흥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황영희(기호 1번), 김양섭(기호 2번) 후보가 등록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투표는 내달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한편 황영희 후보(기호 1번)는 고흥축협 비상임이사, 고흥축협 조합장 직무대리를 지냈으며 김양섭 후보(기호 2번)는 화순군청 축산계장, 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을 역임했다.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조합 본점 앞에서 ‘농협법 개정 궐기대회’사진를 갖고 축산지주 설립과 축산특례 존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강식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감사·직원들은 이날 “축산업의 규모에 걸맞은 역할과 의무 부여를 위해 농협축산지주를 설립해야 하며 축산부문의 전문성, 자율성 보장을 위해 현행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조항이 존치되어야 사업의 자율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신강식 조합장은 “축산업은 갈수록 전문화, 고도화되는 산업이며 이를 지원하는 축산조직은 시대 추세에 걸맞게 반드시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은 지난 3일 고흥군 종합문화회관에서 박병종 고흥군수, 최연식 농협고흥군지부장, 윤충근 농협사료전남지사장, 신웅식 나주축산물공판장장을 비롯 임직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신강식 조합장은 “우리 고흥축협이 앞장서서 사료가격 인하 등의 미미한 실천이지만 항상 양축농가 조합원과 함께 하는 축협이 되도록 임직원이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흥축협은 2011년도 사업추진결과 611억원의 종합사업실적으로 5억9천만원(전기이월금포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억9천500만원의 출자·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4월 원가판매 이어 자체예산으로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이 한우고기 보통육 600g을 4천8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한우고기 할인판매에 나섰다.고흥축협은 한우고기 가격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기 위해 조합 유자골마트 1호점인 남계점과 2호점인 도양지점에서 국거리, 불고기용 등 한우고기 보통육을 4천800원에 판매하고 고급육도 대폭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신강식 조합장은 “지난 4월 1일부터 한우고기를 원가 수준으로 판매를 실시해왔으나 소비자들이 한우고기 소비에 보다 더 적극 나서 한우가격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파격적인 원가 이하 판매에 나섰다” 고 말했다.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은 지난 7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나눔축산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FMD 방역활동에 협조해준 관계자 140여명을 비롯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시식회를 갖고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신강식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울때 일수록 축산인들간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마음의 나눔실천운동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고 축산인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책임이행을 통해 성숙한 선진축산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월말부터 3월 초순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 조합 사업 보고 및 전이용 대회에서 당선된 50명의 대의원 상견례를 병행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을 지키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기반을 조성해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한편 고흥축협은 나눔축산운동 일환으로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 고흥군 동강면 장덕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죽암농장은 6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벼 재배단지를 갖추고 1천500두의 한우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있다. 죽암농장은 조사료 생산 장비를 비롯한 각종 농축산기계를 제조하고 있는 (주)죽암기계와 중견건설업체로 성장한 제이에이건설(주), 죽암건설(주), 우석개발(주)을 계열회사로 하고 있는 죽암그룹(회장 김종욱)의 모태이기도 하다. 죽암농장은 지난 2003년 작고한 한국의 ‘달가스’로 불리는 우석 김세기 선생이 230만평의 옥토를 조성한 간척지 공사로부터 출발했다. 죽암그룹은 간척지 조성공사가 완공된 1970년초 이래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영농사업, 기계사업, 식품사업, 건설사업 등 네가지 사업군을 거느리고 있다.농축산기계 국산화 연구 매진…‘스타육성기업’에 선정농축산물 생산·가공·체험까지 ‘유기농업 파라다이스’ 목표# 60만평서 벼 재배…한우 1천500두 사육영농사업을 하고 있는 죽암농장은 한우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퇴비화해 벼를 재배하고, 여기서 생산된 쌀을 직접 가공·판매하는 자연순환형(죽암퇴비순환농업) 친환경농업 모델을 구축, 연간 수십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죽암농장에서 생산한 쌀은 설립자의
【전남】 ‘제9회 고흥유자골한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5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천 국회의원, 박병종 고흥군수, 신태균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축협조합장, 축산관계자,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53두의 한우가 출품됐는데 심사결과 영예의 챔피언에 명잉구(동일면 덕흥리)씨의 큰 암소가 수상했다.또한 송아지 최우수상은 암송아지부문에 김정완(두원면 금오리)씨, 수송아지부문에 김재구(점안면 안치리)씨, 우수상에 김주연(고흥읍 백련리)씨, 신삼식(점암면 용강리)씨 출품축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조합원자녀 장학금수여와 부대행사로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우유 빨리마시기, 배합사료 오래들기, 축산인 어울림한마당, 각설이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전남】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9회 고흥 유자골한우 축산인 한마음축제’가 오는 5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다.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한우송아지 29두, 우수 한우큰암소 24두 등 총53두가 출품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축산물 소비촉진 먹거리 무료시식회, 우유 빨리마시기, 각설이 품바공연, 조합원자녀 장학금수여, 배합사료 오래들기 등 각종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전남】 농산부산물인 쌀겨와 보릿겨 등을 활용한 자가완전혼합(TMR)사료를 제조해 급여함으로써 사료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는 목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 고흥군 동일면 백양리 1227-1번지에 위치한 호산목장(대표 류종도)이 바로 그 농장으로 사료비를 비롯한 각종 생산비 절감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번식우 300두, 거세우 250두 등 총 55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호산목장 대표인 류종도(49)씨는 농부산물인 미강, 맥강, 버섯폐배지, 유자박을 이용한 자가 TMR사료를 제조해 급여함으로써 일반농가에 비해 사료비를 무려 30%나 절감하고 있다.특히 유자박은 유자가공공장에서 무료로 공급받아 1일 마리당 1kg씩 총 500kg 정도를 급여해 유자박은 사료비 절감에 큰 몫을 한다. 이처럼 농산부산물사료를 활용해 번식우의 송아지 생산비를 낮추고 비육우도 어린송아지와 비육후기에만 배합사료를 급여하고 육성기에는 자가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일반농가에 비해 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류 씨는 또한 사료비 뿐만 아니라 약품비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송아지 폐사의 주원인인 설사병 방지를 위해 쑥을 말려서 갈아 먹이고 매실도 발효시켜 급여함
【전남】 신강식 고흥축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지난 16일 실시된 고흥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신강식 후보가 1천469표를 획득, 878표를 얻은 김양섭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신강식 조합장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고 축산부문 업적평가 전남 1위와 전국 4위 등 재임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조합운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부터 고령조합원들과 여성조합원 순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중앙에서 확보한 축산경영자금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하겠다는 공약 등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신강식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6월28일부터 시작된다.신강식 조합장은 “높은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과 성을 다해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브랜드 경영체들의 상호이해와 공동노력이 절실합니다.”제4대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신강식 회장은 “그동안 축산물 브랜드 사업은 생산자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지만 이제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또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 안정된 물량공급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생산자 브랜드와 유통 브랜드를 병행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신 회장은 “앞으로 전국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대처해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물 브랜드사업에 대한 자체진단 및 자율적 사후관리체계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국비와 군비 2억5천200만원을 지원해 한우 사육단계 HACCP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소흥종합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시범사업농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사육단계 HACCP 인증사업 추진 발대식과 함께 인증 획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축산컨설팅회사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는 HACCP 기본이론, 인증방법, 농가 마인드 함양 교육, 농가 필수 이행사항 및 기록물 작성 실습 등을 설명하고 기존 HACCP 지정농가의 사례를 소개했다.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HACCP 인증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하면 수입 쇠고기와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고흥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군 자체예산을 확보하고 한우사육 5농가에 대한 HACCP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해 2농가가 인증을 획득하고 나머지 3농가도 현재 심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