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육성대상 1위에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이 선정됐다. 2위에는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 3위는 해남진도축협(조합장 이정우)이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4일 정례조회에서 2015년 축산육성대상에 선정된 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축협의 신청과 지역본부의 추천, 축산경제기획부의 현지심사를 통해 축산육성대상 수상축협을 최종 확정하고 있다.
축산육성대상 심사는 축산물 판매사업실적, 업적평가실적, 환원사업실적, 계통 간 상생협력 실적, 나눔축산운동 참여 실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로 대상조합을 선정한다. 또 조합사업의 기여여부는 물론 농업인의 실익기여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축산육성대상 수상축협에 회장상과 상금 150만원,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수여했다. 1위 축협에는 4급 직원 특별승진 자격도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