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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축협, 금강환경관리청 ‘환경대상’ 수상

축산분뇨 처리 시스템 구축 자연순환농업 대중화 선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경종농가 상생기틀 마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가축분뇨자원화와 자연순환농업확산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도일보와 금강유역환경관리청이 지난 14일 실시한 2011년도 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기술부문 금강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축협은 지난 93년부터 가축분뇨처리사업을 실시해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받았던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완벽하게 처리해서 퇴·액비로  농지에 환원,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의 확산에 기여했다. 
논산축협은 축산분뇨의 완벽한 처리기술을 자체개발하고 시스템까지 구축, 퇴·액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에는 안정적으로 분뇨를 처리해주고 경종농가에는 우수한  유기질비료를 공급해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농협과 협약하고 축산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액비를  인근 딸기농가와  보리 등 농가들에게 공급, 다년간의 화학비료 사용으로 황폐화된 농경지의 토양개량과 농산물의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지금까지 논산축협은 퇴비 1만 6천3백65톤·액비5만3천3백77톤을 공급, 화학비료 1천6백60톤, 16억6천6백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축협은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한 가축분뇨처리기술과 처리시설을 마련하고 전국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 관계자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 전국에서 가축분뇨처리를 문의하는 전화와 견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논산축협은 유기질비료공장과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데 농림부 우수액비유통센터 지정, 농림부 퇴액비시범포 농촌진흥청장 수상, 농식품부 가축분뇨 자원화우수사례 선정,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공시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국내 축산분뇨처리 및 자연순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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