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찾아가는 노래, 함께하는 사랑’을 테마로 농촌 희망가꾸기 차원에서 안성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농협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 초가을의 밤하늘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안성지역 국회의원인 김학용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다수, 농협에서는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양두진목우촌사장, 심정석안성교육원장, 이명일 축산연구원장, 김용훈 축산물위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일죽농협 함초롱 풍물단의 ‘풍물과 난타’ 공연과 원로조합원 80여명에 대해 장수사진 및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가져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 일반인들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국내 최정상급의 해외파 솔리스트로 이뤄진 남성 앙상볼 팀이 출연, 해설자가 클래식에 대한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과 함께 진행한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이날 공연은 바리톤 우주호와 WMF음악 친구들이 뮤지컬, 팝송,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90분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우 대표는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들의 감사의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좋은 음악 들으며 피로를 씻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팜랜드 개장을 앞두고 좋은 음악을 들려준 우주호교수와 음악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안성 팜랜드가 안성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팜랜드는 안성세계민속축전 PRE대회 개막과 함께 오는 10월 1일 임시 개장을 할 예정이다. 안성 팜랜드는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농축산테마공원으로 아이들에게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교육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테마공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