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자연친화적인 축산업 이미지 구축 및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 갔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조합 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한 묘목 배부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묘목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4천500여 그루의 묘목을 조합원 농가에 배부해 축사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오디, 무화과, 고로쇠 등 유실수 및 기능성 수종을 선정, 이 중 2그루 씩을 조합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해축협 측은 농가들의 경제적 누수를 줄이기 위해 1농가당 100kg의 생석회를 전달하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섰다.
송태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김해축협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고,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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