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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2024년 최고의 리홀스타인 ‘삼손 마그네티즘 미스터 번즈 516호’

뛰어난 생산량, 이상적 번식간격, 현대 젖소개량 트렌드 부합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이달 27일 협회 총회서 시상식 예정…매년 대회 추진 계획

 

2024 올해 최고의 젖소에 리홀스타인목장의 ‘삼손 마그네티즘 미스터 번즈 516호<사진>’가 선정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은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우수 유전자원 발굴과 홍보차원에서 사상 최초로 ‘올해 최고 젖소’ 선발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엄격한 기준 하에 농가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7개 농가서 11두가 출품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 속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경기 포천 리홀스타인목장(대표 이재홍)이 출품한 ‘삼손 마그네티즘 미스터 번즈 516호’가 최초로 올해의 최고 젖소 영예를 얻었다.
우수 젖소로는 경북 영천 구정목장(대표 정세민)의 ‘구정 모티 지 더블유 앳우드 6215호’가 선정됐다.
리홀스타인목장의 516호는 혈통 5세대로 8세 6개월에 6산을 달성한 고능력우로서는 보기 드물게 아주 이상적인 번식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생산성적은 2천46일 동안 8만736kg의 생애유량, 일일 산유량 39.5kg을 기록하고 있으며, 305일 최고 유량은 모든 산차에서 1만kg(평균 1만2천715kg)을 상회하고 3산때 1만5천779kg으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체형면에서는 총 5차례의 선형심사 동안 3번의 엑셀런트를 득점했고, 2024년 91점의 최고 점수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8세에 6산차 임에도 매우 이상적인 유방깊이를 유지하면서 강한 앞유방 붙임성, 우수한 유방질과 굳건한 다리와 발굽을 비롯해 균형미가 뛰어나면서도 강건함과 유용성을 골고루 갖춘 체형으로 앞으로도 높은 생산성에 더 많은 산차가 기대되는 현대 젖소개량 트렌드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젖소라는 평가다.
이번에 선발된 올해의 최고 젖소 최우수, 우수 개체 농가 시상은 오는 27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총회에서 진행되며, 최우수 개체 농가엔 시상금 100만원, 우수 개체 농가엔 50만원의 부상과 한국형 젖소 이상모형도 1점씩 수여된다.
이재윤 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대회를 추진해 낙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려 한다. 출품하신 농가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며 젖소개량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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