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충남 홍성의 성우농장 이도헌 대표를 한돈미래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초빙했다.
이도헌 신임 소장은 이에 따라 지난 3일 위촉식과 함께 2년 임기에 돌입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대한한돈협회장)은 서울 서초동 소재 한돈협회에서 가진 위촉식에서 “한돈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한돈미래연구소의 방향성을 잘 잡아주시라”며 한돈농가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사업을 거듭 당부했다.
이도헌 신임 소장은 이에대해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의 서비스 조직으로써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산자에게 필요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수행, 생산자 주도하의 한돈산업 실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도헌 신임 소장은 지난 2013년 양돈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가축분뇨 해결을 위한 첨단 정보기술 접목 및 마을학교 프로젝트 등을 통해 경제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탄소중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탄소중립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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