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대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축사 인허가 행정지원 조치를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경기 이천 대설 피해 축산농가 현장 방문에 참석했다.
이 자리서 이승호 회장은 평택과 같이 피해지역 지자체별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인·허가를 신고로 갈음 등의 행정치원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송미령 장관에게 건의했다.
현재 평택은 재해복구 완료 시까지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 건축사 매칭 협의부서 간소화 등 신속한 재설치 인·허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6일 농식품부에 공문을 통해 ▲피해지역 지자체별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운영 ▲축사 복구 과정(재·개축 시)에서 향후 재해 방지를 위해 시설내 구성 강화 목적의 철골구조(H빔 등)로 변경시, 인·허가 절차 생략(가설건축물도 인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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