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0일 대전 KT 인재 개발원에서 기관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특별 대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기관장 및 본부 부서장(사무국장 포함)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검역사무소장 및 소속기관 사무소장까지 교육대상자를 66명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조직의 관리자가 알아야 할 성희롱 예방과 대응 방법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적절한 대처방안 ▲관리자로서 직장 내 성희롱 방지와 성평등한 직장 분위기 조성 ▲장애인 채용 확대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및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금번 교육이 조직의 관리자로서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기존 22명(남 1, 여 1)으로 운영하던 고충 상담원을 지난해부터 68명(사무소장 포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 상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강사 활용 교육 및 심화 교육 과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희롱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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