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기업과 제휴를 통한 신제품 개발로 한돈 시장 저변 확대해 나서고 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한돈 활용 상품 개발 및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 ‘2024년 한돈 전략 상품 및 메뉴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유수 식품업체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업체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제안한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이 지난 5일 소비자에게 공식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돈 냉장육을 250℃에서 직화로 구워 촉촉한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 전국 마트와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식품기업과 한돈상품 공동개발을 통해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만족은 물론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