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6일 4전 5기 신화를 창조했던 홍수환 전 복싱 세계챔피언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사진>했다.
홍수환 전 선수는 1977년 파나마에서 열린 WBA(세계복싱연맹) 주니어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엑토르 카라스키아 선수에게 2회 4차례 다운 당 한 뒤 3회 KO승을 거둬 챔피언에 등극한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이다.
이날 박옥래 본부장은 “세계챔피언 등극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이 지속 하락해 쌀 산업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협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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