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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또 럼피스킨 발생…한우수급은 안정적

 

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올해 첫 확진…역학조사 진행
발생농장 출입통제·소독…인접 6개 시군 긴급백신 접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80여두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SOP(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 안성시 및 인접 10개 시·군(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음성·진천·천안·아산·당진)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 지역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는 지난 12일 20시부터 14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단 지난 4월까지 접종을 완료한 5개 시군(화성·평택·음성·아산·당진)은 제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바란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 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쇠고기 수급 상황은 한우도축두수(올해 7월까지)가 평년대비 25.5% 증가하는 등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다. 살처분 규모도 크 지 않아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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