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지난 7월 30일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종축개량협회 충북 임·대의원, 충북도 축산과와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이재윤 종축개량협회 회장 및 임원, 대의원이 참석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오늘 간담회는 충북지역본부 개량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드리고, 가축개량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최동수 축산과장은 “충북도는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료구매자금 이자 1.8%에서 1% 지원해 주는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충북도와 종축개량협회가 원팀이 되어 개량사업 예산을 확대해 충북 축산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이번 임·대의원 간담회는 신 구 임·대의원 상견례를 겸하고 같은 지역 축종별 구분 없이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자리”라고 말하고, “임·대의원은 협회에서 추진 중인 회원배가운동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도농가의 필드의 고충을 건의하고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담회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인상하지 않았던 등록비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년간 대의원을 역임하고 퇴임하는 신병국(낙농), 이근범(한우) 전 대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임·대의원들은 전 두수 등록을 위한 예산증액, 젖소 경쟁력 강화사업 시행지침 수정,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에 대한 분리편성 요청, 젖소 온라인 경매사이트 운영검토 요청, 등록우 혈통 오류확인에 대한 종축개량협회의 역할 필요 등 충북도와 종축개량협회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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