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이달부터 선제적으로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과 고통을 분담,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충주축협에서 배합사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는 시점에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축협은 배합사료 포대당 150원 인하로 양축농가 조합원들이 연말까지 1억3천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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