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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시범 추진

 

 

취약 지역 중심 단계적 확대 계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동장터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인구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에 따라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 사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에 부족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로써 마을 곳곳을 다니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특장차량, 기자재 등을 보조하면 지자체는 민간(농협하나로마트, 지역 소매점 등)과 인력 확보, 운행 방법 등을 협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동장터에 그치지 않고 농촌마을에서 소매점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 등을 지원 하거나, 생필품 배달 외 복지·문화·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 등 다양한 유형을 지자체에 제시하여 지역 여건과 특색을 녹여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앞으로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가 ‘식품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농협이 농촌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정부도 이동장터에 관심 있는 지자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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