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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 시행 강력 촉구

박경숙 의원, 본회의서 한우 출하시 145만원 적자 지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사진)은 지난 7월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알렸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3일 전국의 한우 농가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그 이유는 사료값 폭등과 한우 도매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우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한우가격 폭락은 한우의 과잉 공급에 의한 것으로 2021년부터 수급불균형이 발생한 것으로 예견됐다”면서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채 안일한 대응이 문제를 키워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우 소비자 가격과 관련해 “한우 도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우 소비자가격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점을 고려, 위기 상황에 놓인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도지사의 한우농가 의견 청취 및 대책 마련,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 시행, 한우소비 장려 및 직거래 활성화 지원, 한우 수급량 조절을 위한 로드맵 수립 등을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한우 한 마리를 키워 출하하면 143만원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사료구매자금이 1.8% 저리융자로 지원되고 있지만 현재 농가는 이마저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박경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할 때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안동현 지부장을 비롯 임원, 후계축산인 20여명이 방청석에서 경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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