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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착유기 성공목장 ‘7대 키포인트’는

애그리로보텍, ‘렐리 로봇착유기’ 세미나서 제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ICT기기 연동 소프트웨어 ‘호라이즌’ 사례도 소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축산 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성공적인 로봇착유기 목장 운영을 위한 7가지 키 포인트를 제시했다.
‘스마트 낙농의 꽃, Lely 로봇착유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난 4월 18일 경기도 가평군의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 세미나<사진>에서다.
로봇착유기 사용 목장주, ICT 장비 활용에 관심이 있는 목장주, 애그리로보텍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애그리로보텍은 ▲목장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프로세스 구축(가동 이후 H/W 및 S/W 관리 포함) ▲맞춤형 사료 세팅 및 최적의 TMR 비율 구성 ▲개체별 건강관리 ▲시기별 사양관리 ▲BCS관리 ▲유속 개선 ▲로봇착유기 데이터 활용을 성공적인 로봇착유기 목장 운영의 핵심요건으로 꼽았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강조하며 로봇에서 수집한 데이터 활용법, 소프트웨어 ‘호라이즌(Horizon)’을 적용한 실증 사례도 소개, 눈길을 끌었다.
로봇착유기와 자동급이기 등 축산 ICT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호라이즌은 휴대전화 앱과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중 유입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수집된 로봇 데이터 기반의 보고서를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한 개체별 사양관리도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낙농업 발전 방안 모색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기획된 이날 세미나에서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는 “애그리로보텍은 국내 로봇착유기 보급 확대 뿐만 아니라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목장의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며 “스마트 축산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여유롭고 편안한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그리로보텍의 렐리 로봇착유기는 2023년 기준 전국 83개 농가에 141대가 가동 중이다. 기존 고객의 추가 구매 비중이 전체 판매 건의 1/5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증가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진은 축산 ICT 기업 애그리로보텍을 통해 통해 ‘이지 파밍, 하이 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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