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3월 29일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지점에서 농가주부모임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조합원의 조합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조합원 간의 친목 활동과 교류를 통해 축산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 어울림 제1기가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원석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김미자 농협주부모임 전북도연합회 회장, 라승용 사외이사(전 농촌진흥청장)를 포함한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김창수 조합장은 발대식에서 “최근 젊고 유능한 여성 축산인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여성 조합원분들이 주체가 된 모임을 운영해 여성 조합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축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축산업 발전에 중심이 되는 여성리더 양성과 지역사회 여성 농축산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부 발대식 행사에 이어 2부는 ‘팀빌딩을 통한 소통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비전경영연구소 최용균 소장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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