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 한 해 장기간 지속되는 경제활동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당기순이익 계획대비 132%를 달성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월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예수금 8.52% 신장한 2천20억원, 대출금 2.19% 성장한 1천375억원, 정책자금대출은 20.65% 성장한 1천62억원, 경제사업 1천59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계통사료 7만톤 달성탑,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7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2억8천만원, 이용고배당 8억9천만원, 사업준비금 4억7천만원, 총 16억3천9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공석인 상임이사 선거에서 전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을 역임한 구권회 씨를 선출했다.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선거에서 최병욱 현 사외이사가 재선출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7억1천400만원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조합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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