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은 지난 2월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제26기 정기총회를 조합 임원·대의원 및 축산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서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각종 악성질병 발생과 축산물 가격하락, 생산비 지속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조합에서는 축산물 소비촉진과 유통개선 사업에 매진해 조합원 실익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기록하며 당기순이익 27억3천500만원을 시현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조합장은 “충주축협은 중앙회와 연계한 교육지원사업비 증대에 힘쓰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축협은 2023년 조합원을 위해 전년대비 8억3천400만원 증가한 24억5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충주축협은 27억3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8억2천400만원의 출자배당, 10억5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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