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봉

충북도, 꿀샘식물 숲 활성화 위한 전문가 간담

꿀벌 목장 조성, 양봉농가 지원 등 소득증대 방안 모색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월 16일 도청에서 꿀샘식물(밀원) 숲 활성화를 위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사진>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 위기와 환경변화에 따른 밀원수 감소, 양봉농가의 생산성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꿀샘식물 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정수길 한국양봉협회 충북도지회장,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김대립 한국한봉협회 청주지부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 전 중앙회장, 신창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꿀샘식물 숲 조성에 대한 계획수립과 양봉 관련 사업 지원 방향, 벌꿀 품질 고도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송인택 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은 “공유림 내 꿀벌 목장 조성, 꽃 개화기간을 달리하는 계절별 화밀원 식재 방향, 양봉 6차 산업화 등 시범사업 실시를 통한 꿀샘식물 숲 모델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꿀샘식물 숲 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약사업으로 산림 밀원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만큼 산림의 경제성 확보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송인택 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을 충청북도 임업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