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사진)은 지난 6일 조합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오영석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권용학 NH참예우 대표이사와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한경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축산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매우 컸지만 남원축협은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협동조합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우선으로 정보공유와 투명한 조합경영,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임직원들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내실 경영으로 9억3천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힌 후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감사를 전하며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남원축협은 경제사업 967억원과 예수금 평잔 1천555억원, 당기순이익 9억3천800만원을 시현해 법에 의한 적립과 조합원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