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낙농진흥회, ‘2023 찾아가는 우유교실’ 성료

전국 54개교 총 4천118명 초등학생 교육 참여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만족도 평균 4.87점 기록…교육 사업 확대 계획

 

낙농진흥회의 찾아가는 우유교실이 호평 속에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길러주기 위해 낙농가를 강사로 육성하여 진행한 학교방문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유교실’을 지난 11월 28일 교육을 끝으로 종료했다.

올해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낙농가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3명의 강사들이 전국 10개 지역 54개교에서 188회동안 총 4천11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낙농가강사에게 젖소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젖소나 낙농가에게 우유팩 편지 쓰기 등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교육에 참여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교육내용,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7점을 기록하며 참여 학교로부터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설문에 참여한 학교교사들은 “낙농업에 대한 이론과 우유팩 편지 쓰기 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와 “우유 급식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앞으로 이런 교육이 많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평을 내놨다. 그리고 낙농가강사들에 대해서는 “젖소에 대한 애정과 낙농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현장감이나 전문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낙농체험목장협회 회장이자 이번에 강사로 참여한 해뜰목장의 안상섭 대표는 “낙농가가 직접 교육함으로서 낙농업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고 학생들에게 낙농산업 및 우유 소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만족도 실시 결과를 향후 교육에 반영해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고, 내년부터는 신규 낙농가 강사를 포함한 총 33명의 강사진과 함께 교육 횟수를 400회로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