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11월 28일 비대면 서면 총회 방식으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인천축협은 ‘축산인이 대우받고, 축산농가가 희망이며, 축산인이 존경받는 100년 축협 구현’을 경영목표로 세우고 디지털 혁신 구현과 축산인 및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인천축협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SG 경영을 통한 축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조합원 및 고객,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것.
인천축협은 내년에는 충남 금산 생축장 사업의 강화와 생축장 내 태양광사업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경제사업 예산은 275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570억원 증가한 1조700만원, 대출금이 500억원 증가한 8천800억원으로 잡았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1억900여만원으로 책정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럼피스킨 사태로 인한 대의원들의 비대면 회의 진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홍 조합장은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을 생활화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축협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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