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최근 캐나다에서 도입된 젖소씨수소 ‘다디보소’와 ‘홀스슈’가 종합성적(GTPI PA)이 +3천 이상인데다 국내에 많이 보급된 혈통이 아니어서 국내 젖소개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에 의하면 23년 4월 캐나다 CDN 영불 83위인 ‘다디보소’ 씨수소는 배앓이가 덜한 단백질 A2A2 유전자를 지닌데다 유량 +520kg, 유지방 +49kg, +유단백 28kg로 모두 우수하여 종합성적(GTPI PA)이 +3천30에 달하고 사료효율도 +262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수소는 혈통이 ‘매그니페큐’와 ‘퍼슈트’, ‘매들리’로 국내에 보급이 많지 않아 계획교배도 용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에서 도입된 ‘홀스슈’ 씨수소 역시 배앓이가 덜한 단백질 A2A2 유전자를 지녔으며, 유량 +802kg, 유지방 +53kg, +유단백 34kg로 모두 우수하고 종합성적(GTPI PA)이 +3천64에 달한다.
‘홀스슈’는 또 체형종합(PTAT) 점수가 +2.18로 높고, 이 가운데 유방종합(UDC) +1.80, 발굽과 다리(FLC) +0.53, 체세포 점수(SCS) 2.94로 우수하다. ‘홀스슈’ 혈통은 ‘하이점프’와 ‘베로나’, ‘루비콘’으로 이 또한 국내에 많이 공급된 혈통이 아니어서 계획교배가 용이하여 우수한 후대축 생산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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