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건국대학교가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축산학부 교수 초빙연수를 실시했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30일간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 축산학부 교원 2명을 초청해 연수를 완료했다. 이 연수과정은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의 축산고등인력양성 사업’으로 실시했다.
연수과정 동안에 이들은 한국의 유기축산, 동물복지축산, 방목생태축산 등 친환경축산,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축산, 축산물품질평가 그리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반려동물에 대해 강의와 함께 현장견학을 병행했다.
또한 연수기간 동안에 연수교원들은 한·베공동심포지엄에서 베트남의 동물복지, 축산 ICT 현황과 발전방향을 소개하면서 한국측 발표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책임자인 건국대학교 김수기 교수는 “양국간의 축산과학기술과 선진정책 교류는 K-축산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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