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인 역량 강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2세 경영인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산란계협회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사진>했다.
청년 아카데미는, 산란계 2세 및 청년을 대상으로 농장 경영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 함양 및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산란계 경영인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제1회 청년 아카데미는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31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산분야 정책 방향 ▲세무·회계 관리 ▲산란계 관련 사양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청년 양계인들 스스로가 발전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자유토론과 현장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계분을 가공‧처리해 펠렛으로 재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한 참가자들.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산란계 농가들도 전문적인 경영기법과 지식 및 산업 동향을 알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매년 1회 이상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원로나 기존 경영자 등을 위한 시니어 아카데미의 개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