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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젖소 생체 정보 활용…고온 스트레스 효과적 대응을

농진청, 여름철 젖소 관리요령 소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5월 31일 낙농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얻은 개체별 생체 정보를 활용해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홀스타인종 젖소의 우유 생산량은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를 최소화하려면 젖소가 체감하는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데 젖소별 차이를 보이는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행동 및 생리 반응을 고려해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농진청 연구진은 이와 관련 발정 탐지기 등 ICT 장비로 확인할 수 있는 활동량, 누워있는 시간, 되새김질 시간 등 생체 정보와 가축더위지수(THI)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쾌적한 환경(THI 71 이하)보다 고온 스트레스 환경(THI 78~82)에서 활동량이 약 19%(9회) 늘었으며, 반면 누워있는 시간은 18.8%(1시간 51분) 감소하고 되새김질 시간은 약 11.5%(50분) 줄었다.

이 세 가지 지표는 우유 생산량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유 생산량이 많을수록 젖소의 활동량은 적고 되새김질 시간과 누워있는 시간이 긴데, 누워있는 시간이 9시간 미만이거나 되새김질 시간이 10% 정도 감소한 개체, 활동량이 5% 정도 증가한 개체를 발견하면 젖소 상태를 살핀 후 고온 스트레스 저감 조치를 해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로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축사 내 송풍팬과 안개 분무를 가동해 축사 온도를 낮추고 젖소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하고 미네랄과 비타민을 추가로 급여해주면 고온 스트레스 저감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김상범 과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젖소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젖소 개체별 생체 정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우유 생산성이 감소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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