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지난 5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춘천 강아지숲(남산면 충효로 437)에서 열리는 ‘2023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반려견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사항목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병,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8종으로, 검사는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부스(11시~15시 운영)에서 1일 40마리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서종억 소장은 “지난해 352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병(3%), 아나플라즈마병(6%) 감염 반려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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