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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전기요금 인상…‘고압전력’ 농가 어쩌나

계절별차등 적용…여름철 등 요금 더 높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방침에 따라 양돈현장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게 됐다.

더구나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계절별 차등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부담이 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양돈농가와 대한한돈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돈농가 대부분은 ‘고압전력’(농사용 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전기시설이 증가, 웬만한 규모의 양돈농가들은 ‘고압 전력’ 선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압전력의 경우 경우 ‘저압전력’(농사용 을) 전기요금 보다 기본 단가 자체가 높은데다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6~8월)과 겨울(11~2월)의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절별 차등요금’이 적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한돈협회는 계절별 차등요금이 처음 도입된 지난 2012년과 달리 양돈현장의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 농사용의 고압전력에 대해서는 계절별 차등요금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부와 한전에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전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검침을 다른 전력 사용처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게 기본 계획이라며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사료값을 비롯한 생산비 상승에 허덕이고 있는 양돈현장. 이제는 전기요금까지 조금이라도 더 아끼기 위한 고민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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