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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우 수급 안정 위한 3개 대책 발표

소비촉진·한우감축·생산비 절감…중점 추진 밝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른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은 소비촉진, 한우감축, 생산비 절감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우선 축제를 활용해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고 교육청, 기업체 등에 소비촉진 확대를 요청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의 한우 소고기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한다. 

둘째로 적정 사육두수 회복을 위한 한우 감축 사업을 추진한다. 저능력 암소 조기도태와 송아지 입식 자제를 위해 농가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2024년까지 인공수정료, 수정란 이식 시술료 지원 등 한우 사육두수 확대 사업은 축소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 축사시설 지원 등 18종 343억원을 투입하여 농가 부담 경감 및 경영 개선을 추진한다. 

충북도 신창균 팀장은 “도민들이 한우 소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가는 자율적인 한우 감축을, 도에서는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한우가격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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